• [인터넷/통신] 부전자전, 알러뷰~ 알러뷰~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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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7.07.04 09:18:01
  • 조회: 308
부전자전
어느 바보 삼형제가 달력을 보고 있었다.
막내가 달력에 쓰인 한자를 자랑스럽게 읽는다.
月(월) 火(화) 水(수) 木(목) 金(김) 土(토) 日(일)
그러자 둘째가 막내의 뒷통수를 때리며
“바보야! 그건 ‘김’이 아니라 ‘금’이야.”
둘째 왈,
月(월) 火(화) 水(수) 木(목) 金(금) 士(사) 日(일)
그러자 이번에는 첫째가 둘째를 쥐어박으며 말한다.
“멍청아! 그건 ‘사’가 아니라 ‘토’야.”
첫째 왈,
月(월) 火(화) 水(수) 木(목) 金(금) 士(토) 曰(왈)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아버지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너희들! 한자 실력이 왜 그 모양이야? 당장 가서 (玉)왕편 좀 가져오너라!”


알러뷰~ 알러뷰~
방학이라 난 신나게 놀았다.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갔는데,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학교에서 성적표가 날아온 것이었다.
그것을 본 아버지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내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셨다.
“거기 앉아!”
나는 혼날 것을 생각하며 무릎을 꿇고 앉았다.
내가 앉자마자 아버지는 화를 참지 못하시고 주위에서 회초리로 쓸만한 무언가를 찾으셨다.
그런데 주위에는 곰돌이 인형밖엔 없었다.
아버지는 그것을 주워들어 나는 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온 집안에 이런 소리가 났다.
“달링~ 알러뷰~ 달링~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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