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습기·열기 잡아야 잔고장 예방 [높은 습도 방치 땐 수명 단축 … 통풍조절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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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7.03 09: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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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와 열기 조절이 포인트=가전제품 고장은 대부분 기기 내부에 습기가 차거나, 기기 작동시 발생한 열이 외부로 빠져 나가지 못하면서 부품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통풍조절과 습기제거만으로도 고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전제품은 벽에서 10㎝ 정도 폭을 두고 설치하는 것이 좋다.
폭우가 내리면 빗물은 벽면부터 스며들기 때문에 물기가 가전으로 옮겨간다. 벽과 기기 사이 공간은 발생하는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통풍구 역할도 해 습기를 말리는 데 효과적이다. 빗물이 들이칠 수 있는 창가에 기기를 배치하는 것도 금물이다.
TV와 오디오, 냉장고 뒤쪽에는 습기 제거제를 넣어둔다. 좁은 틈에는 포장용 김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이나 말린 녹차팩을 끼워 넣어도 효과가 있다. 장마철에 잘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이라도 3~4일에 한 번씩 가동해 자체 열로 습기를 제거해줘야 제품을 다시 사용할 때 무리가 없다.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뚜껑을 열어 환기 시킨다. TV나 오디오 위 장식 덮개는 통풍을 방해하기 때문에 치우는 것이 좋다.
가전 제품이 폭우나 수해로 물에 젖으면, 전원 선을 빼고 뒷면을 열어 깨끗한 물로 오염 물질을 세척한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려야 한다. 보통 2~3일 햇빛에서 말리면 90% 정도 건조되지만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 받아야 한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제품이 고장나면 적절한 응급 조치를 해주고, 애프터서비스 센터로 가져가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특히 휴대전화 단말기에 물이 스며들거나, 물에 빠트렸을 때에는 배터리를 빼고 한 시간 이내에 서비스 센터로 가져가야 한다. 전원이 켜진다고 그대로 사용하다간 내부 칩에 문제가 생기거나 부품이 부식될 수 있다. 칩에 보관돼 있는 정보가 갑자기 지워지거나 누전될 위험도 있다.
◇전기료 이렇게 절약하자=여름철에는 냉방 기기 사용이 많아져 전기 요금 부담이 크다. 작은 습관 하나가 절전으로 이어진다.
덥고 습한 날씨에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에어컨은 청소만 잘해줘도 절전효과가 있다. 하루에 8시간 사용하면 주 1회, 하루 사용량이 3~4시간 정도면 2주에 한번 정도 필터를 청소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평균 5% 정도 절전효과를 볼 수 있다. 필터는 헝겊과 부드러운 솔,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고 그늘에 말려 주면 된다. 필터를 청소하지 않으면 전기료 상승은 물론 냄새, 세균 번식, 기기 수명 단축으로 이어진다.
커튼과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을 차단해도 에어컨 냉방 효과를 15% 이상 높일 수 있다.
실외기에 낀 먼지도 냉방 효율을 낮추는 원인이다. 최소 4개월에 한 번 점검과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고 청소해야 한다.
특히 에어컨은 전자레인지와 진공청소기, 다리미, 전기밥솥 등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들 제품은 순간 전력 소모량이 많기 때문이다. 일시에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에어컨 2대를 동시에 켠 것과 같은 양의 전기가 사용돼 차단기가 내려와 정전될 수도 있다.
선풍기는 20~30분씩 타이머를 이용해 작동시간을 조정해가며 돌리는 것이 절전 효과가 있다. 기기에 무리가 덜 갈 뿐 아니라 피부 수분 증발을 막아 건강에도 좋다. 선풍기는 1~2m 거리를 두고 바람을 쐬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전기료를 미리 산출해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전력 사이버 지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전력량과 요금을 수시로 조회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가 하우젠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에어컨 전기료 산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전기료를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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