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비만 관리’ 경험자 중 실제 비만은 23.1%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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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7.06.28 08:48:27
  • 조회: 296
비만 관리에 평균 1백 67만원 지출(2)

피부관리실 비만 관리 비용 1천만원
소비자가 지출하는 비용 상당해
지난 3년 간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비만 관련 피해사례 중 비용 산정이 가능한 2백 38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지출한 비만관리 1건당 평균 소요금액은 1백67만2천5백9원으로 나타났다. 비만 관리 방법별로는 다이어트식품 섭취가 가장 비쌌고, 그 다음이 피부관리실 비만 관리, 병·의원 비만치료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최소 비용 지출 사례는 한약 9만원(2004년)이고, 최대 비용 지출사례는 피부관리실 비만관리 1천만원(2006년)으로 소비자가 비만관리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비만관리 방법 중 평균 비용이 가장 높은 다이어트식품의 경우, 계약 자체가 무효인 ‘미성년자 판매’나 길거리에서 설문조사를 빙자한 ‘노상판매’등이 5백67건(23.7%)에 달해, 소비자의 충동구매 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소비자들이 실제로는 비만이 아닌데도 소비용을 지출해 비만 관리를 받고 있는 것이 문제였으며, 더욱이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누구나 손쉽게 비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허점과 이에 편승한 비만 관리 사업자의 불법 치료, 약물 오·남용 등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만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 비만 치료를 분류하는 체질량지수를 다소 완화하여 현실을 반영하되 그 이하인 경우에는 운동요법이나 식이요법으로 적극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불분명한 ‘의료기기’시술에 대한 기준 재정립, 소비자의 의식 변화를 위한 교육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
체질량지수(BMI)란?
현재 의학적 관점에서 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는 체중을 신장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로 ‘23 이상’은 ‘과체중’, ‘25 이상’은 ‘비만’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의해야 할 소비자 피해 사례
·지방분해 주사 및 레이저치료 후 흉터
2006년 7월, 최모 씨(여, 30대)는 부분 비만 치료를 위해 팔 부위에 지방분해주사와 레이저 치료를 3회 받았다. 그런데 치료 후부터 염증이 발생해, 현재는 흉터가 남고 피부가 함몰되는 후유증이 발생했다.
·다이어트 식품 섭취 후 복통·설사
2006년 7월, 조모 씨(여, 20대)는 방문판매로 다이어트 식품 1백 70만원 어치를 구입했다. 그런데 섭취 후 효과가 없고 복통과 설사 증세가 나타나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제품에 하자가 없다며 반품을 거절했다.
·피부관리실 비만 관리 후 표피색소침착
2006년 8월, 박모 씨(여, 20대)는 피부관리실에서 근육 운동을 해주는 기계를 과도하게 사용한 후 멜라닌색소 침착과 모세혈관이 파열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 기계는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할 수 없는 기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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