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e-sports 맵제작자 김진태 / e-sports 협회(1) - 잘 나가는 이색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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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7.06.13 09:26:37
  • 조회: 430
■ e-sports의 공식맵 제작자 라는 직업이 아직은 생소한데 어떤 일을 하시나요?
e-sports 스타크래프트 부문 방송 리그에 사용되는 공식맵을 제작 및 감수하는 일을 합니다. 주요 업무는 방송사의 요구조건에 맞추어 공식맵의 제작방향 및 컨셉을 정하고 맵을 제작하는 일이 기본이며, 각 게임단 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맵 테스트도 포함됩니다.

■ 이 일을 하게 된 동기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스타크래프트가 한참 활성화되고 많은 유저들이 동호회 등을 통해서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즐기던 시절, 대부분의 유저들이 Lost Temple과 Hunters라는 맵에서만 게임을 즐기는 것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맵 에서 색다른 경기를 즐기자는 주장을 펼쳐오다가 그 당시 조금씩 커나가고 있던 방송 게임리그에서 맵 공모전이 있었는데 거기에 응모하여 우승하면서 공식맵 제작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이 직업의 매력은? 이 일을 하시면서 어려운 점도 있겠죠?
e-sports 리그를 즐기는 입장에서 자신이 제작한 맵에서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경기를 한다는 것은 영광된 일입니다. 또한 e-sports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방송 내적인 부분인 게임양상을 조율하는 연출가라는 중요한 역할까지 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외향적인 규모 확대에 치중할 수 없는 e-sports분야의 현실 때문에 체계적인 제작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지 않아 제작기반이 취약하여 완성도 높은 공식맵을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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