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경제교실] 스스로 꿈 찾는 동기부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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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제교육연구소 대표 최학용
  • 07.06.07 10:13:15
  • 조회: 555
“내일 단체로 벌을 받아야 하니까 새벽 5시까지 운동장에 집결해!”
“우리가 그렇게 기다리던 여행이 드디어 내일이야. 비행기를 타려면 새벽 5시까지 공항에 도착해야 해!”
위 두 가지 중에서 어떤 경우가 더 강하게 새벽잠을 깨울까? 당연히 즐겁게 스스로 하고 싶은 일(후자의 경우)일 때 그럴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행동은 두려움을 일으키는 상황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추구할 때 더 많은 동기가 부여된다.
만족을 스스로 추구하는 ‘욕망’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자신을 발전 가능케 하는 원천이 될 수 있다. 특히 욕망이 단순 생물학적 욕구에서 벗어나 자아실현 단계로 발전할 경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따라서 꿈을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욕망을 찾는 일이다. 한 가지도 좋고 두 가지 세 가지도 좋다. 문장이나 간단한 단어로 표현해도 좋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목표를 찾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부족함이 사라지면 거기에 만족하고 하루하루만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목표가 반드시 ‘고통받는 지구촌 환경’, ‘우주개척의 필요성’ 등과 같은 거창한 것일 필요는 없다.
일상의 불편함을 찾는 것도 좋다. 불편한 책상, 청소년들이 창업하기 힘든 여건, 불편한 대중 교통수단 등을 얘기하고 토론하는 것은 경제교육의 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욕망은 다음 경제교육단계를 용이하게 만든다.
다음 단계는 자신의 욕망을 이미 이뤘거나 목표에 근접한 사람을 찾고 따라 하는 것이다. 즉 직접 만나거나 책이나 강연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자기 삶의 모델을 찾지 못할 경우는 부모나 교사가 찾는 일을 도와 줄 수 있다. 모델이 없을 경우도 상관없다. 스스로 모델이 돼 일기를 자서전처럼 써내려 가게 하는 방법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 단계로 자신의 욕망·모델 찾기, 스스로의 노력 등을 계속 수정 보완해 나가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어떤 주제로 얘기하게 되더라도 이 세 가지로 유도하고 집중시켜서 항상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면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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