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택시기사를 잡아라!”...카프레임에 개인택시기사들의 주목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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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아이크로스
  • 07.05.25 08:59:50
  • 조회: 696


“택시기사를 잡아라.” 액션 영화의 광고 문구가 아니다. 택시기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국내 완성차업계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말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택시기사, 특히 개인택시기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자동차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그만큼 개인택시기사들의 ‘입소문 마케팅’ 파워가 대단하다는 뜻이다. 자동차 내수시장 전체 규모로 봤을 때 연간 5~6%에 지나지 않는 택시시장을 잡으려는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택시기사를 상대로 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택시방송 「카프레임」을 통한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카프레임」(www.car-frame.com)은 지난해 11월부터 (주)온네트(대표이사 홍성주)가 서울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택시전문방송이다.

「카프레임」은 현재 서울 시내에서 개인택시기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 PDP TV를 설치하고 개인택시기사들을 위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카프레임」이 개인택시기사들을 상대로 한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인정을 받는 이유는 바로 개인택시기사들만을 위한 정보전달매체라는 특이성 때문이다. 이제까지 국내에는 개인택시기사들만을 위한 매체가 거의 없었다. 업계의 단순한 소식들만을 전달해 주는 소식지 정도는 있었지만 「카프레임」처럼 전문적인 방송의 형태는 없었던 것.

「카프레임」에서 다루고 있는 컨텐츠는 택시기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조합소식 및 조합 업무안내, 교통정보, 날씨, 건강, 자동차 관련 컨텐츠 등이다. 이러다 보니 「카프레임」에 대한 개인택시기사들의 주목율과 신뢰도가 다른 매체에 비해 매우 높다.

20년째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송모씨는(남, 49세) “「카프레임」은 다른 데에 비해 우리 개인택시기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제공해 주고 있어서 좋다. 특히 건강이나 자동차 관련 정보는 가장 관심이 많이 가는 항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프레임」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를 위한 마케팅 조사도 실시해 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개인택시기사들을 상대로 가장 선호하는 차량과 이유에 대한 자체 리써치를 실시해 자동차 업계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자동차업계의 「카프레임」에 대한 관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GM대우는 「카프레임」을 통해 GM대우 토스카 택시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카프레임」을 통한 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다.

「카프레임」의 김성훈 팀장은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현재 프로그램 서비스 증대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전문매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프레임」을 정보전달매체는 물론 자동차업계의 마케팅을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만듦으로써 개인택시기사와 자동차업계 모두에게 인정받는 전문매체가 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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