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수입 대행몰에 맡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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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5.21 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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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물품 구매를 대행해주는 인터넷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해외구매 수입대행’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모델이나 수입제품을 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로 패션 의류를 중심으로 수입 대행이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전자제품 등으로 영역이 확대됐다.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회사원 이재일씨(39)는 옥션의 ‘이베이 쇼핑’ 코너를 통해 1950~60년대 생산된 낚시용품을 구입했다. 이 시대 이후 제품은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이전 희귀품은 거의 없는 데다 해외 온라인몰에서 직접 구매를 시도해봤지만 배송·결제 등이 불편하고 오래 걸려 힘들었기 때문이다.
수입대행몰 이용 방법은 복잡해 보이지만 쇼핑몰에서 알아서 해주므로 구매자 입장에서는 국내 온라인몰과 큰 차이가 없다. 방법은 크게 2가지다. 한가지는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몰에서 직접 결제한 뒤 배송과 통관만 대행몰이 해주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운송료나 통관비, 수수료를 국내 대행사에 지급하면 된다. 둘째는 제품 선택과 결제, 배송 등 구매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대행’하는 식이다. 위즈위드, 엔조이뉴욕, 오렌지플러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해외에서 바겐세일을 실시할 때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수입물품을 대행몰이 들여오는 게 아니라 ‘개별 소비자의 수입을 대행’하는 식이어서 운송비를 포함, 15만원까지 관세가 면제되는 이점이 있다. 단 해외 운송기간이 길어 배송일은 평균 10~14일 정도 걸린다. 일본처럼 가까운 지역은 수일 내에도 가능하다.
◇직접구매보다 안전해=국내에 수입된 제품을 유통업체에서 직접 사는 경우와 비교하면 유통마진이 최소화되므로 유명 청바지 기준으로 약 20% 이상 싸다.
직접 해외 온라인몰에서 사면 대행몰에 줘야 할 수수료를 아낄 수는 있지만 품이 많이 들고 모든 위험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차가 틀린 경우 경매에 어려움이 많고, 사기 등 안전이나 제품 파손시 보상이 힘들다.
결제대금을 은행에 예치해 보상을 쉽게 하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하는 곳은 물품 파손에 대해 보상을 해주므로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자체 특송을 하는 몰은 직접 구매시 이용하는 우편특송(EMS)보다 쌀 수도 있다. 직접구매하면 배송기간도 수십일에서 1개월 이상인 때가 적잖다.
◇국내 온라인몰도 최근 가세=국내에 최소 60여개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가 있다. 개인이 현지에서 운영하는 카페형 구매대행 사이트도 많다. 수수료가 싼 곳만 찾기보다 하자 보상이 가능한지 따져야 한다.
2001년 오픈한 국내 최초 해외쇼핑몰인 위즈위드는 최근 이탈리아까지 대상을 넓히고 화장품 수입대행도 한다. 비드바이코리아는 국내 첫 해외경매 대행몰이다. 다른 사이트가 패션에 치우친 데 비해 전자기기, 골동품까지 다양하다.
KT몰은 엔조이뉴욕, 엔조이파리, 엔조이밀라노가 입점해 유럽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대행하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다른 사이트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아마존과 이베이를 집중 서비스하는 지오패스는 택배 업체인 대한통운에서 직접 운영해 국제배송비가 저렴하다.
오렌지플러스는 해외사이트 정보가 잘 정돈돼 있고, 신속한 국제배송이 장점이다. 해외 재고까지 세밀하게 서비스해 초보자에 적당하다.
국내 온라인몰도 수입대행 서비스를 개시했다. G마켓 ‘글로벌 쇼핑’은 세계 각국 전문 판매자를 통해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나 체형보정속옷, 리바이스·캘빈클라인 청바지 등이 인기다. ‘이베이 쇼핑’이 입점한 옥션에서는 카메라, 수입자동차용품, 스포츠용품 등 구하기 힘들거나 국내 유통마진이 높은 제품들이 주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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