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펀드투자, 최소한 2년이상 길게[코스피 1600시대 안전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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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5.18 0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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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16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도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증시 주변에서는 “주가가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초보투자자들은 직접투자를 하기엔 요령이 없어 부담스럽다.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로 눈을 돌리려고 하지만 워낙 펀드 종류가 많아 혼란스럽다. 주가 고점에 투자했다가 원금손실을 입지는 않을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지수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펀드 가입은 이를수록 좋다”고 강조한다.
또 코스피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펀드도 많다고 설명한다.
◇ 주가올라도 가입 빠를수록 좋아
증권사 전문가들은 소수의 펀드에 투자금 대부분을 집중하는 것을 피하고, 국내외 3개 이상의 펀드에 나눠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충고한다. ‘깨지기 쉬운 달걀은 한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1000만원의 목돈을 가진 투자자가 거치식으로 가입할 경우와 매달 100만원씩 적립식으로 펀드에 드는 방식에 대해 문의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환 프라이빗뱅킹(PB)부장은 “거치식펀드 가입은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의 비중을 각각 400만원씩으로 하고, 나머지 200만원은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넣어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승훈 펀드분석팀장은 “국내 증시의 상승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주식형에 700만원을 넣고, 해외주식형에 300만원을 투자하는 방법을 고려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적립식펀드는 국내주식형 60%, 가치형 20%, 해외주식형 20%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거치식과 적립식 모두 국내주식형을 30% 편입하고, 해외형은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지역과 친디아 관련 펀드 30%, 채권형(25%)과 리츠펀드(15%) 등으로 분산할 것을 권유했다.
대우증권은 현재 고수익을 올리는 펀드를 선택해도 무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최근 장세에서 눈여겨 볼 국내주식형 펀드로 KTB마켓스타주식형과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형펀드를 추천했다. 발빠른 시장대응력을 갖고 있으며, 지주회사 테마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점이다.
해외펀드로는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주식형과 맥쿼리IMM글로벌인프라주식형펀드를 제시했다.
◇ 국·내외 3개이상 분산투자를
대다수 전문가들은 “펀드는 ‘장기투자’ 원칙이 최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근 몇 달 사이 고수익을 올리는 펀드보다 장기적으로 안정성있게 수익을 꾸준히 내는 펀드를 골라야 한다는 얘기다.
적어도 2년 이상 투자하겠다는 생각으로 가입하는 게 중요하다. 펀드 가입시 제시하는 투자설명서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가입하기 전에 펀드전문평가회사나 자산운용협회,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택하고자 하는 펀드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고, 가능하면 운용자의 철학 등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권사나 은행을 찾아 펀드를 가입할 때는 상담자가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해야 한다.
삼성증권 조완제 연구원은 “백화점에서 100만원짜리 상품을 살 경우 소비자들은 신경을 곤두세워 하자가 없는지 세심히 살피는 게 보편적”이라며 “고액을 투자하는 펀드는 이보다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주식투자 비중이 70%를 넘는 국내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지난 14일 기준 기간별 수익률 1위 펀드는 2년과 3년의 경우에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3년 194.60%, 2년 119.46%)이 차지했다.
1년은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39.80%)이 자리했고 해외주식형은 동부차이나주식 1CLASS A(53.19%)가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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