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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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좋은사람 좋은글 [http://cafe.daum.net/timeside]
  • 07.05.09 09:29:28
  • 조회: 196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과 더불어
나눌수 있는 농담 한 마디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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