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모바일게임기획자 웹이엔지코리아/윤주호(2) - 잘 나가는 이색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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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제공(www.work.go.kr)
  • 07.03.07 0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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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되셨나요?
물론, 시작은 게임이 좋아서였습니다. 그래서 아는 분이 하는 게임 회사에 무작정 가서 심부름 등 잡일을 하며, 프로그램과 기획 등에 관한 일들을 조금씩 배워나갔습니다. 이런 시간을 1년쯤 보내고 나서, 정식으로 일을 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일을 했지만, 모바일 분야에 관심이 있던 터라 지금 근무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전문개발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게임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지 5년이 넘었는데 제대로 된 월급을 받고 일을 한 것은 최근 몇 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그렇게 화려한 직업은 아니에요. 소규모 회사가 많기 때문에 근무환경도 열악한 면이 있죠.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열정으로 지금 이 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것은 어떤가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되면, 그 때부터 부딪히는 많은 현실 적인 문제들이 있죠. 옛날에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그 감정들을 저는 지금 많이 잊어버렸습니다.
솔직히, 이젠 그런 기분을 다시 느끼기가 힘들어요. 이제는 게임을 하면 자꾸 분석적으로 그 게임을 보게 되거든요.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자신이 느꼈던 그 재미를 다른 사람에게 느끼게 하고 싶은 분들! 이런 분들이 도전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점이 바로 여기에 있거든요. 막 개발된 게임을 주변 사람들에게 해보라고 주었는데, 몇 십분만에 그 게임에 몰입해서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획자로서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 관련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직접 게임을 한번 개발해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핸드폰으로 옮길 수는 없지만 요즘 인터넷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 언어가 많이 공개되어 있는 편입니다. 또 모바일 게임이 아니더라도 미니게임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툴도 개방되어 있죠. 이런 것을 이용해 한번쯤 게임을 만들어 보는 것이 관련 지식과 능력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혼자가 부담된다면 요즘 인터넷을 통해 아마추어 게임 개발팀도 많으니, 이런 과정을 거쳐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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