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지갑속 카드 구조조정 각종혜택 늘려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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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3.05 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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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5년차인 김모씨(32)의 지갑은 터져버릴 것 같이 뚱뚱하다. 현금은 얼마 갖고 다니지 않지만 각종 카드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지갑에 모두 넣지 못해 카드 전용 지갑을 따로 마련했을 정도다.
두 개의 지갑 속에 든 카드는 신분증까지 합쳐 모두 17장이다. 어느 상황에서 쓰게 될지 모르는 각종 신용카드(4장)와 포인트 카드(4장), 회원 카드(3장), 은행 현금카드(3장) 등이 포함돼 있다. 발급 받은 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카드도 많다. 김씨는 최근 늘 갖고 다니는 카드는 줄이되 각종 혜택은 최대화할 수 있는 ‘카드 구조조정’을 단행, 카드 수를 6장으로 줄이기로 했다.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카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는 사람의 부탁을 받거나 금융계좌를 새로 개설할 때, 이동통신사 등에 가입할 때마다 새로운 카드들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카드가 너무 많으면 어느 카드를 어디에 써야 할지 적절하게 판단하지 못해 오히려 받아야 할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 카드 구조조정을 통한 재테크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①신분증=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둘 중 하나만 갖고 다니면 된다. 직접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면허증만 있으면 된다. 운전하지 않더라도 분실시 재발급 기간을 고려하면 면허증이 주민등록증보다 훨씬 유리하다. 주민등록증 분실시에는 읍·면·동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재발급을 신청해야 하며 재발급까지 2주일가량 걸린다. 그러나 면허증은 인터넷으로 재교부 신청이 가능하고, 수령장소를 면허시험장으로 선택하면 3일 만에 받을 수 있다.
②신용카드=단골손님에게 더 많이 깎아준다는 말은 신용카드에도 적용된다. 본인의 신용카드 사용 성향과 적립포인트 활용 계획에 맞춰 한 두개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외출장이 잦다면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많은 ‘LG트래블 카드’, 자동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현대M카드’, 음식점·주점·커피전문점·노래방 등에서 사용이 잦다면 ‘삼성 애니패스카드’ 등이 유리하다.
③포인트 카드=업종을 망라한 카드 포인트의 대명사는 OK캐쉬백포인트다. 주민등록번호로 통합관리되기 때문에 여러 개의 OK캐쉬백카드를 사용해도 포인트는 하나로 합산된다. OK캐쉬백 기능이 결합된 교보자동차보험의 ‘교보다이렉트+카드’는 SK주유소에서 주유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다른 OK캐쉬백카드 적립률의 2배이다. 포인트로는 자동차보험료를 한도 제한없이 결제할 수도 있다.
④회원 카드=각종 회원카드를 발급받을 때는 카드를 반드시 소지해야만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컨대 교보문고 북클럽 회원은 회원카드가 없어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기에 입력하면 책 구입시 할인·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
⑤이동통신사 카드=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동통신사 멤버십카드를 놓고 다니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럴 때 모바일 멤버십으로 대체하면 지갑 속 카드수를 줄일 수 있다. ‘KTF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매직엔’에 접속후 한 번만 다운로드 받아 저장하면 다음부터는 그 화면만 제시해도 기존의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⑥CMA 체크카드=높은 이자율과 입출금이 자유로워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통장에 체크카드의 장점을 결합한 CMA 체크카드도 유용하다. CMA계좌의 예치금으로 이자도 챙길 수 있다. 연회비가 없는데다 예금 잔액만큼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부가서비스도 있다. ‘미래에셋-LG CMA체크카드’는 영화예매시 동반 1인까지 1500원이 할인되고,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 혜택 등도 있다.
⑦은행 현금카드=외국계 은행의 전자통장에 가입해 현금카드를 발급받으면 해당 은행은 물론 다른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나 현금자동지급기(CD) 이용시 수수료와 이체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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