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여성 고용구조 너무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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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2.23 09: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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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가운데 서비스 판매직과 단순노무직 비중이 높아 고용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노동연구원이 국제노동기구(ILO)의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해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취업여성 가운데 서비스 판매직은 36.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대상 OECD 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
전체 취업여성 가운데 서비스 판매직 비중은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이 32.4%로 가장 높았으며, 스웨덴(29.9%) 영국(25.6%), 프랑스(20.7%), 호주(20.5%)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여성 가운데 전문가 비중은 9.0%에 그쳐 프랑스(6.2%)에 비해서는 높았지만 미국(24.6%), 일본(16.4%) 등에 비해서는 현저하게 낮았다.
특히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여성 고위 임원이 예전에 비해 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전체 취업여성의 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우리나라 여성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67.1%로 조사대상 7개국(일본·호주·독일·스웨덴·영국·미국·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임금근로자 비중은 일본(84.7%)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보수를 받지 않고 가족의 사업을 돕는 무급가족 종사자 비중이 13.9%로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성장잠재력 훼손, 재정 불안 등의 문제를 극복하려면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대로 다른 나라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자료를 토대로 각국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2005년 기준)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54.5%에 그쳤다. 여성 경제활동참여율이 가장 높은 곳은 스웨덴으로 76.6%였고 영국(69.7%), 미국(69.2%), 호주(68.4%), 독일(66.9%), 프랑스(63.8%), 일본(60.8%) 등의 순이었다.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인 25~64세를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60.4%로 일본(68.8%)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70~80%대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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