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새출발, 색깔있게 젊어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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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7.01.10 09:32:14
  • 조회: 306
◇화려해진 여성지갑
미니멀리즘과 검정색의 유행에 따라 옷의 디테일이 절제되고 디자인이 단순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패션 소품인 지갑은 어느 때보다 화려한 소재에, 금색과 은색은 물론 채도가 높고 선명한 비비드한 컬러까지 채용하면서 패셔너블해졌다. 또 리얼 스킨을 이용한 고가의 백 또는 어깨에 걸기 힘들 정도의 빅사이즈 백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갑 역시 이러한 트렌드의 영향으로 리얼 스킨을 소재로 사용하는 추세가 강하며, 유명 브랜드에서는 핸드백과 세트로 출시하고 있다.
지갑은 여성이 패션 취향과 감각을 은근히 뽐내기 좋은 소품이다. 또한 다이어리나 수첩, 명함집 등에 비해 용도에 따른 선택이 중요하다. 수납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면 장지갑을, 동전 사용이 많거나 작은 핸드백을 선호하는 경우라면 반지갑이 알맞다.
닥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화이트, 오렌지 등의 지갑은 에나멜 퀼팅 소재를 사용해 화려함과 세련됨을 더했다. 소노비런던의 귀여운 고양이 패턴의 반지갑이나 쌈지의 벨벳 자수 지갑 또한 개성 있는 아이템이다. 제덴의 이번 시즌 지갑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급스러운 가공과 다양한 컬러를 가미해 트렌디함을 살렸다. 소가죽에 악어 가죽의 느낌이 나게 엠보가공한 지갑, 빈티지한 느낌을 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광택이 나는 워싱가공 지갑, 메탈 처리한 뱀피장식 지갑, 수공예 기법이 돋보이는 매시가죽 지갑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샤넬은 금속 느낌이 나는 컬러의 소가죽 장지갑을 그레이 실버펄과 핑크펄 두 가지 컬러(40만원대)로 선보인다. 또 기본 색상이랄 수 있는 검정과 베이지 반지갑, 장지갑(40만원대)과 함께 퀼팅 처리한 검정에 밤색 장식을 추가한 지갑(50만원대)도 내놨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 블루, 오렌지, 핑크, 그린, 옐로 등 다양한 원색과 디자인을 내놓은 프라다에서는 가죽과 프라다 특유의 천, 두 가지의 대표적 소재를 사용했다.
◇수납 공간을 고려한 남성지갑
남성에게도 액세서리의 선택은 더욱 중요하다. 수트 주머니에서 나오는 지갑 또는 명함지갑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패션 포인트다. 남성 장지갑은 수트나 코트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로 지폐의 구겨짐이 싫은 남성에게 알맞다. 장지갑이 부담스럽다면 팬츠 포켓에 쉽게 넣을 수 있는 반지갑이 무난하다. 반지갑은 검정이나 밤색이 주를 이루지만 캔버스, 가죽 등 소재에 있어서 까다로운 선택을 하는 남성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소재의 질감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명함지갑은 명함뿐 아니라 신용카드, 신분증, 카드 명세서 보관 공간까지 있어, 지갑 대신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것들이 많다.
던힐에서는 카키와 밤색 소가죽 장지갑을 선보이고 있는데 심플한 가죽에 흰색, 검정색 줄무늬로 멋을 냈다. 루이까또즈는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는 머니 클립의 변형으로 카드지갑과 동시에 지폐를 넣을 수 있는 얇고 간편한 형태의 지갑을 내놓았다. 또 동전 주머니도 추가해 실용성을 고려했다. 지갑 형태의 머니클립은 주머니가 불룩해지는 것이 싫은 남성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한층 다양해진 크기의 다이어리와 포켓 노트
미니백과 빅백이 공존하는 유행에 맞춰 다이어리의 크기는 매우 다양해졌다. 또 수첩 형태로 얇으면서 세련된 커버의 포켓 노트가 미니 백을 선호하는 여성들과 백을 사용하지 않는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리는 기존의 검정이나 밤색 등 무난한 단색에서 탈피, 색상과 패턴이 한층 다양해졌다. 포켓 노트는 지갑이나 명함지갑처럼 얇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의 제품들로 바뀌고 있다.
닥스에서 선보이는 간결한 디자인의 흰색 다이어리는 남녀 구분없이 세련되게 쓸 수 있다. 일반적인 다이어리 사이즈(200~250)로 일일, 주간, 월간 스케줄 관리가 편리하다. 프랭클린 속지를 즐겨 쓰는 사람이라면 2006년도부터 프랭클린 속지에 맞는 다이어리를 출시하고 있는 루이까또즈도 눈여겨볼 만하다.
튀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싶다면 키치한 다이어리에 도전해보자. 소노비런던의 알록달록한 캐릭터 패턴은 핸드백 속에서 재미를 더한다. 사무용품 프레미스는 오렌지, 옐로, 그린, 블랙 등 컬러풀하면서 단순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사이즈를 내놓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일반 다이어리가 가방을 무겁게 한다면 슬림 포켓 노트를 선택해보자. 올해는 브랜드에서 지갑처럼 고급스러운 커버를 사용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명품 다이어리를 구입하려면 속지를 갈아 끼울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명품의 장점은 몇 년이고 두고 써도 좋다는 것이므로, 자신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연초에 구입해볼 만하다. 만약 특정 브랜드의 마니아가 아니라면 또 키홀더나 명함집, 지갑 등 명품 소품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 핸드백 속에서 함께 지니는 물건들이므로 같은 브랜드로 통일하는 것이 센스 있어 보인다. 샤넬에서 내놓은 블랙과 핑크 가죽 다이어리는 링형으로 속지를 갈아끼울 수 있는 형태이나 크기는 표준형이 아니다. 페라가모의 실버펄과 메탈릭브라운 가죽 다이어리는 적당한 사이즈에 수납형으로 가지고 다니기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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