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소비자 건강 해치는 가구, 소파·침대 등에서 유해물질 방출(2)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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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7.01.04 09:05:15
  • 조회: 253
따라서 가구 구매시 LPM 등의 딱딱한 마감재로 감싸진 제품을 구입하거나 마감 처리되지 않은 면이 가능한 한 적은 제품을 선택하면 파티클보드 등의 목질 재료로부터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파나 침대의 쿠션 용도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폼의 VOCS 방출량은 환경마크 인증 기준에 적합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은 대상 시료 3종 중 2종이 환경마크 인증 기준을 초과했다.
피혁, 파티클보드, 폴리우레탄폼 모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해물질 방출량이 감소했는데, 초기 방출량이 큰 제품일수록 감소폭이 크고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각 시료의 유해물질 방출량이 유사해지는 특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새 가구를 구입해 사용할 경우 구입 직후 집중적인 환기를 통해 유해물질을 강제로 방출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구 구입시 환경 인증 제품 구입하고
출고일로부터 시일 경과한 제품 선택
한편 최근 2년 이내에 새 가구를 구입한 적이 있는 수도권 거주 소비자 3백 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87.5%의 소비자사 새 가구에서 자극성 냄새를 경험했으나 가구의 자극성 냄새에 관해 이의를 제기한 경우는 6.3%에 불과해 불만 처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43.6%의 소비자사 가구 구입 후 이상 증세를 경험했으며 가장 많이 경험한 이상 증세는 눈이 따갑거나 건조, 목이 따갑고 아픈 증세였다.
가구 구입 직후 냄새가 심하게 난 경우와 가구 구입 즈음에 새 집으로 이사를 했거나 실내 인테리어를 개조한 소비자의 이상 증세 경험 비율이 높았고, 59.8%의 소비자는 이상 증세에 대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평소 실내 공기를 관리하기 위해 하루 2~3회 환기시키는 소비자는 31.3%에 불과했고, 환경마크에 대한 인식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구의 유해물질로 인한 소비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정부 당국의 가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 기준 마련이다.
아울러 가구 제조업체들은 가급적 유해물질 방출 억제 효과가 큰 마감재를 사용하고, 제품 출고 전에 제품에 함유된 유해물질이 충분히 방출될 수 있도록 제품 보관 과정에서 적절한 전처리를 거치거나 충분한 보관 기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소비자들은 가구 구입시 가급적 환경마크 등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출고일로부터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해 자극적인 냄새가 적게 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새 가구 구입 초기에는 집중적으로 환기를 시켜줌으로써 가구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강제로 방출시키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가구의 자극성 냄새에 관해 가구 제조업체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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