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엽기적인 아들놈, 부침개가 먹고싶어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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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12.18 09:18:58
  • 조회: 276

엽기적인 아들놈
친척들이 모인 날, 즐거운 저녁시간…
어른들끼리 모여서 심심하니 고스톱을 쳤다. 그런데 아들이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자지도 않고 자기 아버지를 응원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빠, 똥먹어. 똥~!”
“아빠~ 그냥 죽어. 이번판 어쩔수 없어 그냥 죽어.”
옆에서 보던 삼촌이 한마디 한다.
“이놈아, 아버지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더군다나 어르신들 다 계신데…”
그러자 아들도 정신을 차렸는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고 나서 아버지한테 하는 말…
“아버님, 변 드시지요.”
“아버님, 이제 그만 작고 하시지요.”


부침개가 먹고싶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자식들이 집에 모였다.
가족들의 흐느낌 속에 아버지는 불규칙적으로 숨을 헐떡이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복받치는 슬픔에 부엌으로 가 평상시 남편이 좋아하던 해물 부침개를 지지고 있었다.
부침개가 익을 무렵, 이 냄새를 맡은 남편이 아내를 블렀다.
“여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당신이 만든 부침개가 먹고 싶구려!”
그러자 아내가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여보! 조금만 기다려요. 내일 장례식 때 쓸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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