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여자를 울려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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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좋은사람 좋은글 [http://cafe.daum.net/timeside]
  • 06.12.01 09:10:58
  • 조회: 176
결혼 전 아파트를 보여주고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해준다던 남자의 말이
모두 상처로 되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던 신랑이 그렇게 미워집니다.
결국 여자는 그 속상한 마음, 억울한 마음을
친정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아픔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볼에서 아픈 눈물이 흘러내리고,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어머니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난 어머니,
딸에게 숨겨놓았던 비밀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놓아야 겠구나.
여자의 어머니가 해준 말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는 혼수용품을 해올 형편이
못되는 여자의 마음이 상할까봐
아파트를 팔아 여자의 아버지의 빚을 갚는데 보태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매달 월급의 적지 않은 돈도
여자의 아버지의 병원 비로 썼던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딸의 눈에서 눈물이 얼굴을 적십니다.
그 눈물은 조금전 어머니가 흘렸던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실망의 눈물이 감동의 눈물로 이렇게 쉽게도 바뀔 수가 있네요.
오늘도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할 수는 없을까요!
신발을 돌려 놓아주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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