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중고차 시장 경차가격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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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서울자동차경매장
  • 06.11.17 09:53:37
  • 조회: 689
요즘 중고차시장에서 경차 고르기가 무섭다.

경차는 2~3년이 지나도 신차와 큰 차이 없는 가격대를 보이며 중고차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년만 지나면 중고차 도매시장에서 반토막으로 떨어지는 다른 차종과는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특히 일부 차종은 한 등급 위인 소형차 가격을 추월하는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중고차시장, 경차는 귀하신 몸=중고차 도매시장인 서울자동차경매장(www.saa.co.kr)에 따르면 마티즈(CVT변속기) 2004년형 가격은 470만원으로 신차가격(764만원)의 61.5%에 달했다. 모닝 1.0 SLX(수동:자동변속기 장착시 117만원 추가)의 같은 연식은 450만원으로 신차값(728만원)의 61.8%나 됐다. 한 등급 높은 소형차 ‘칼로스’의 중고값마저 제쳐 버렸다.

중고차 소매시장의 경우 마티즈는 490만~550만원, 모닝은 530만~590만원으로 이들 2개종 중고차의 신차대비 가격비율은 70~75%에 달한다. 이는 2004년 이후 아직도 동종모델의 신차를 생산하고 있는 다른 차종에 비해 1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에 비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준중형 모델의 신차 대비 2004년형 중고차의 도매가 비율은 ▷르노삼성 SM3 LE 59% ▷GM대우 라세티 1.5LUX 56% ▷기아 쎄라토 1.5LX 54% 등에 그쳤다.

이 밖에 ▷현대 싼타페 2.0골드 56.6%, 트라제XG 2.0DSL 53.7%, 라비타 1.5CR고급형 48.8% ▷기아 쏘렌토 2.5TLX 49.7%, 오피러스 GH350 49.4%, GH300 54.1% ▷GM대우 매그너스 2.0로열 56.2%, 레조 2.0스페셜 46.8%, 칼로스 1.5DK 48.3% ▷쌍용 렉스턴 로블레스 57.4%, 로디우스 RD300 46.3%로 나타났다.

경차를 능가하는 중고차 도매시세를 보인 차종은 기아 뉴스포티지 2.0TLX(66.8%), 현대 투싼 MX(62.5%)이었다.

▶푸짐한 혜택이 경차값 끌어올려=이 같은 경차 강세는 경차 진입 요건 완화시점을 1년여 앞두고, 현재 경차로서 유일하게 신차를 양산하는 GM대우 마티즈(800㏄)와 2008년 초 경차로 진입할 기아 모닝(1000㏄) 간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더욱 강화되는 인상이다.

성능과 우수성에 대한 두 차종 간 홍보전이 치열해지고 20개 안팎의 ‘경차 혜택’이 시장에서 재조명되면서, IMF 직후 ‘자린고비형 차량’이라는 이미지에서 ‘예쁘고 기특한 세컨드카’로 새로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차에게 부여되는 혜택으로는 ▷혼잡통행료 50% 할인 ▷지하철 환승주차장 이용료 8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등록세, 취득세 면제 ▷도시철도공채 구입의무 면제(과세표준액의 4~20%) ▷농어촌 특별세 면제 ▷특소세, 교육세 면제 ▷승용차 10부제 제외 ▷공영주차장 50% 할인 ▷책임보험료 10% 할인 ▷자동차세 감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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