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자동차 선진국의 '옥의 티' 운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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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한국자동차공업협회
  • 06.11.16 09:29:30
  • 조회: 373
자동차 선진국으로 불리는 미국, 유럽, 일본 운전자의 운전매너가 대체로 한국보다는 좋은 편이지만, 그들에게도 ‘옥의 티’는 있었다.

1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발간한 ‘KAMA저널’에 따르면 일본 운전자는 남을 배려하는 운전매너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음주운전 비율이 높고, 안전운전에 방해가 될 정도로 차 안에 잡다한 장치를 많이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일본 후쿠오카 세이난대 박원홍 교수는 KAMA 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네거리에서 정차했다가 깜빡 졸아 앞차가 출발해 100m쯤 가고 있는데도 뒷차가 경적을 울리는 법이 거의 없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어두워도 전조등을 켜지 않거나 취중운전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문제”라고 전했다.

미국 역시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운전매너가 좋지만, 한국 기준으로 볼 때 터무니없이 비싼 차량 수리비는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비싼 인건비 때문인지 간단한 수리만 해도 견적이 100만원을 넘으며, 수리 시간도 한국 보다 훨씬 훨씬 길다.

또 미국 경찰이 교통사고 책임소재를 가려주지 않고 단순 사고보고서만 작성, 교통사고 피해자인데도 상대방 책임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보상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 등도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유럽 역시 운전매너는 미국이나 일본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좋지만, 고속도로에서의 과속은 ‘옥의 티’로 지적됐다. 유럽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130㎞이지만, 대부분 운전자들이 시속 160㎞안팎으로 달리는 바람에 과속에 따른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프랑스는 올들어 500대의 과속단속 카메라를 고속도로에 추가로 설치했고, 네덜란드에는 고속도로에는 총 1,700여대의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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