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공감 그리고 이해(1)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좋은사람 좋은글 [http://cafe.daum.net/timeside]
  • 06.11.02 09:32:48
  • 조회: 176
나를 알아달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면
기쁘지 아니한가?
고매한 성인이신 공자의 말씀이다.
때론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이 말도 실천이 어려운 일인 것이다
끊임 없는 자기 완성을 향하여
달음질하다 때론 넘어지고 좌절하며
시대에 편승한 조급함에 스스로 존재에 대한
회의와 자책 그리고 죽지 않을만큼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우리는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내 안의 작은 집에 자기 구미에 맞는
손님이 찾아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베품 없이 요행을 바라는 이 처럼
확률없는 로또처럼 아득하기만 하다
작게 투자하고 황금알 낳기를 소원하는
이율배반적인 우리들의
상투적인 희망인 것이다
미완성의 존재인 우리가
오해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 이민홍 시인 -


이 카페는 독거노인을 돕는 활동을 하는 카페입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