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가을 건강이 넝쿨째 호박 한 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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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경향신문 자료제공(www.khan.co.kr)
  • 06.11.01 09:22:36
  • 조회: 234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다’는 말은 생각만해도 기분좋다. 누런 호박이 쌓여있는 광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넉넉해진다. 제철을 만나 값도 싸고 맛과 영양이 꽉 찬 호박을 챙겨 먹으면 건강만은 넝쿨째 챙길 수 있다. 특히 요즈음엔 웰빙바람까지 타 호박 아이스크림부터 푸딩, 케이크, 음료가 유명 외식업체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가을보약’이라고도 불리는 호박 한 덩이면 한식에서 서양식, 메인 요리에서 디저트까지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요리연구가 4인이 제시하는 레시피를 따라 한끼 식사로 든든한 수프, 고슬고슬 햅쌀영양밥, 제철만난 대하찜, 베이컨새우 튀김 등의 영양 간식을 만들어보자.

# 단호박수프
재료|단호박 1/2개, 버터·설탕 1큰술씩, 밀가루 2작은술, 우유 2컵, 소금·호박씨 약간
만들기|①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알감자만한 크기로 썰어 속까지 무르도록 삶거나 찐 다음 부드럽게 으깬다. ②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밀가루를 달달 볶다가 우유를 부어 한소끔 끓인다. 여기에 단호박을 넣어 고루 저어가며 끓인다. ③②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그릇에 담은 뒤 기호에 따라 호박씨나 잣, 아몬드를 얹어 맛을 낸다. 요리|최승주(올리브 쿠킹스튜디오)
※바쁠 땐 수프 대신 주스를 만들어도 한끼 몫을 거뜬히 한다. 삶아 으깬 단호박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 1컵과 연유 1큰술을 넣어 믹서에 갈면 요즈음 테이크아웃 음료점에서 유행하는 단호박 주스가 된다. 연유가 없으면 기호에 따라 꿀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찬우유를 사용하면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고 데운 우유를 사용하면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 단호박 흑미통밥
재료|단호박 1개, 찹쌀 흑미 1/2컵, 멥쌀 5큰술, 밤 5개, 대추 3알, 잣 1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①단호박은 위쪽 3㎝ 지점에 칼을 넣어 가로로 잘라 씨를 모두 파내고 따낸 위쪽 단호박은 뚜껑으로 이용한다. ②찹쌀과 검정쌀 멥쌀은 씻어서 한시간 이상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여 물기를 뺀다. ③밤은 껍질을 벗기고 대추는 주름까지 말끔하게 닦아 찬물에 헹궈 건진다. 잣은 고깔을 떼어내고 해바라기씨는 팬에 한번 볶아낸다. ④단호박 안쪽에 ②의 쌀과 ③의 견과류를 섞어서 담은 후 김이 충분하게 오른 찜통에 넣고 중간 불에서 50분 정도 찐다. ⑤찌는 중간 중간 단호박 안에 물을 약간씩 끼얹어 줘야 속까지 말끔하게 익는다. 요리|이보은

# 단호박·대하찜
재료|단호박(중간 크기) 1개, 대하 6마리, 양파 1/2개, 숙주나물 80g, 소스(고추장·다진 마늘·대파 2큰술씩, 진간장·맛술·깨소금·고춧가루·고추기름 1큰술씩)
만들기|①단호박은 꼭지 부분을 8각형으로 칼집을 넣어 떼어내고 씨를 파낸다. ②대하는 머리를 떼고 꼬리를 제외한 껍질을 벗긴 뒤, 등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정리하고 가운데 칼집을 넣는다. ③양파는 채썰고, 숙주나물은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둔다. ④그릇에 분량의 재료를 넣어 소스를 만들고 대하와 양파, 숙주나물을 넣어 양념이 고루 배도록 잘 버무린다. ⑤①의 단호박에 ④를 채운 뒤, 찜통에 넣어 찐다. 요리|노다&상영
# 베이컨·새우·단호박말이 튀김
재료|베이컨 1팩, 새우(중하) 10마리, 단호박 1/2개, 전분가루 1/3컵, 튀김기름 적당량, 달걀흰자 약간, 튀김 반죽(전분가루 1/2컵, 얼음물 1/3컵, 달걀노른자 1개), 양념장(송송 썬 실파 2대, 다시마 우린물 1/2컵, 간장 3큰술, 무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만들기|①새우는 머리를 떼내고 껍데기를 벗겨 꼬리 부분만 남겨두고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②단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씨를 발라내어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③새우에 베이컨을 돌돌 말아 달걀흰자로 끝부분을 붙여 떨어지지 않게 고정한다. ④단호박에도 새우와 같은 방법으로 베이컨을 만다. ⑤③과 ④에 전분가루를 묻힌다. ⑥전분가루에 얼음물을 넣고 달걀노른자를 풀어 잘 섞어 튀김 반죽을 만든 다음 ⑤의 겉면에 고루 묻힌다. ⑦양념장을 만든다. ⑧180도의 튀김기름에 ⑥을 넣어 노릇하게 튀겨 뜨거울 때 양념장과 곁들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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