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TV홈쇼핑 보험, 광고 내용과 달라 낭패(2)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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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10.19 09:19:12
  • 조회: 257
“감기에서 암까지 모든 질병 보장(?)”

<사례 3> 성모 씨(여, 35세)는 TV홈쇼핑에서 “암을 포함한 재해 및 질병에 대한 모든 보장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보고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 후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가입된 상품은 재해와 암에 대해서는 보장이 안 되며 질병에 대해서만 보장된다고 하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사례 4> 김모 씨(여, 45세)는 TV홈쇼핑의 광고를 보고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음”을 설명받고 가정종합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신의 영업장에서 물 청소를 하면서 이웃집 비디오 가게로 물이 흘러 들어가 비디오 진열장 등이 훼손돼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에서는 보험약관상 영업장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하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보험회사에 불리한 내용은 쏙 빼!
<약관의 중요 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사례>
<사례 1> 이모 씨(남, 34세)는 TV홈쇼핑에서 “모든 재해시 보장 및 성형수술비 지급 가능”하다는 광고를 보고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책상 모서리에 인중을 찍히는 사고를 당해 얼굴을 여섯바늘이나 꿰맨 후 1년 뒤 성형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되는 시점에 보험회사에 보험금 지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보험회사에서는 약관상 사고일로부터 1백 80일 이내에 발생한 치료비 만을 보상하게 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사례 2> 안모 씨(남자, 36세)는 TV홈쇼핑을 통해 “모든 질병과 의료비를 지급”한다는 광고를 보고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감기로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보험 금액이 5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면서 거절했다.
이처럼 TV홈쇼핑에서는 매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상품의 장점을 과장하여 설명하는 반면, 면책 사항이나 감액 사유 등 소비자에게 꼭 전달해야 할 사항은 숨겨 놓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TV홈쇼핑을 통해 보험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광고의 내용 중 의심이 가는 내용에 대해서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다시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상담 내용이 녹취가 되는지 여부를 확인해 두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보험 또한 일반 보험과 다를 바가 없으므로 고지 사항은 꼼꼼히 생각해 본 후 알리고, 청약철회권은 보험 계약 체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행사할 수 있음을 숙지해 둔다. 또한 보험증권, 약관, 청약서 등을 교부해 주지 않을 경우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둔다면 보험 계약에 따른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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