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어부는 바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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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08.21 08:53:40
  • 조회: 190
이 곳의 어부들은 자손 대대로
고기를 잡으며 수 백 년을 살아왔다.
하지만 예전에도 그랬듯이 바다에 나간
모든 어부가 무사히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특히 발트해의 거센 바닷바람이
육지를 집어삼킬 듯 몰아치는 가을에는 더욱 그렇다.
매번 마을 사람들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을 들을 때면
모두 일손을 놓고 모자를 벗어 애도를 표한다.
하지만 어부들은 부모형제가 물려준
위험하고도 무거운 사명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절대 바다에 굴복하지도 않는다.
좌절에 굴하지 않을 때 비로소 좌절을 이길 희망이 생긴다.
모험가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당장의 편안한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끊임없는 자기변화를 통해
보수주의들을 후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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