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공연기획자 조경현 / (주)루트원 기획실장(2) - 잘 나가는 이색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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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제공(www.work.go.kr)
  • 06.08.02 0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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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힘든 점은요?

공연을 며칠 앞두고 철야 근무를 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고요, 저의 경우는 특히 배우 선정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배우 시장은 굉장히 크지만 그에 비해 캐릭터에 딱 맞는 전문 배우들을 찾기는 힘들거든요. 그리고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대에서 충분히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엔터테이너를 찾아야 하므로 배우 선정이 항상 힘들어요. 또한 전체적인 제작비와 수익성의 밸런스를 맞추는 일, 투자, 후원, 협찬사와의 상호간 이익 추구의 머리싸움이 되다보니 이래저래 힘든 일이 많아요.



■요즘 뮤지컬 공연문화가 상당히 발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바램이 있으시다면?

뮤지컬 시장이 넓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뮤지컬을 고급문화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고, 공연관람료는 그대로인데 반해 제작단가와 배우 개런티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연기획, 특히 예산상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예전보다 뮤지컬이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선 것은 일부 대형 뮤지컬의 인기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중소형 뮤지컬도 대중화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이 일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예전에 비해 공연기획에 관한 교육을 받을 기회는 많아졌어요. 이론적인 것은 학교나 사설교육기관을 통해서 충분히 배울 수 있지만 이론과 실제는 많이 차이가 나거든요. 따라서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접하면서 실력을 키워 그 둘의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 일을 하고자 한다면 다양한 공연을 많이 보고, 시간 날 때마다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공연 제작과정도 익히도록 하세요. 전시나 이벤트 분야의 경력, 극장현장진행이나 티켓 발매, 서포터즈 등과 같은 실무경험이 있다면 나중에 이 일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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