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펀드 목표수익률 ‘눈높이’ 낮춰라[하반기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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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07.25 09:11:10
  • 조회: 343
주식시장이 장기간 조정장세를 보임에 따라 펀드 가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마저 불투명해 기존 가입자들은 수익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고, 새로 펀드에 가입하려는 초보 투자자들은 펀드 고르기조차 만만치 않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4·4분기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해 수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였던 지난해만큼의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목표수익률을 10~15%로 낮춰 잡으라고 조언했다.

또 펀드에 가입할 때는 대형 우량주 펀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권했다.



◇3·4분기가 거치식 펀드 가입 적기

전문가들은 상반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익률은 하반기부터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한투자증권 최윤석 상품전략부 차장은 “코스피지수는 4·4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145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삼성증권 장진우 AM지원 파트장은 “하반기에는 코스피지수가 1580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상반기 상대적으로 손실폭이 컸던 성장형 펀드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승훈 펀드분석팀장은 “주식시장은 7~8월 조정을 마친 뒤 다시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이라며 “하반기 주가상승기에는 성장형 펀드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적립식 펀드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니만큼 가입시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조정장에서는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팀장은 “적립식 펀드의 경우 만기가 돌아온다면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거치식 펀드 가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3·4분기가 적기이다. 삼성증권 장파트장은 “당분간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실적이 수반되는 대형 우량주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유지송 WM지원부 과장도 “코스피 50종목 위주로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파생상품이나 원금보장형 ELS 등도 고려해볼 만하다. 대한투자증권 최차장은 “주식형 40%, 해외 20%, 파생상품 10~20%, 나머지는 채권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봄직하다”고 말했다.



◇해외펀드, 높은 수익률 기대 말아야

일본과 중국, 인도 등에 투자하는 해외펀드 가입은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굿모닝신한증권 유과장은 “국내 주식시장의 대안으로 해외펀드 가입을 고려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며 “해외펀드에 가입할 때는 분산투자 차원에서 전체 주식투자액의 2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증권 최차장도 “리스크(위험)를 줄이기 위해서는 특정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보다는 글로벌시장에 분산투자하는 해외펀드가 낫다”고 말했다.



◇기대수익률 낮춰야

전문가들은 주식형펀드가 지난해 워낙 좋은 수익률을 냈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증권 최차장은 “기대수익률을 10~15%로 잡고 분산·장기투자하는 전략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또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펀드 갈아타기를 자주 하는 것은 되레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 박팀장은 “중장기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한 펀드는 재고해볼 필요가 있지만,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펀드 갈아타기를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원칙대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펀드 투자의 정석”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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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09.23 0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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