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장마철 차량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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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07.21 09:31:42
  • 조회: 344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로 침수지역이 발생하면서 차량이 물에 잠기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침수된 차량에 대한 점검과 장마철 차량관리 요령을 살펴본다.

◇침수차량은 전기계통 살펴야= 차량이 물에 잠겼을 때는 시동을 걸면 안된다. 엔진이 움직이면서 내부로 물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보닛을 열고 배터리 단자를 분리한 뒤 서비스센터 등 전문 정비소나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
침수차량은 빨리 정비할수록 비용이 적게 든다. 차량을 물에 잠긴 상태로 방치하면 엔진이나 변속기에 물이 스며들어 큰 고장의 원인이 된다. 전자제어장치와 엔진오일, 필터나 변속기 오일 등의 오염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차량에 스며든 습기를 제거하려면 배터리 케이블을 분리한 뒤 카센터의 압축공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말린다. 시동을 걸기 전에 퓨즈 박스나 센서류, 커넥터 등을 분리해서 말려야 한다.
차량 실내를 말릴 때는 매트를 제거한 뒤 신문이나 헝겊으로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문을 연 상태에서 그늘에서 천천히 말려야 한다. 이렇게 해야 시트 변형이나 악취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마철엔 와이퍼 점검 꼭 해야= 비 때문에 운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와이퍼 블레이드의 마모상태를 살펴 심하게 닳은 경우 교체한다.
장마철에는 와이퍼와 전조등, 에어컨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배터리 소모가 많은 만큼 배터리 점검도 필요하다. 사이드미러에 물방울 맺힘 방지제를 발라두면 유용하다.
사이드미러에 담뱃가루를 발라도 물방울이 퍼지지 않고 흘러내려 시야 확보가 쉽다. 샴푸와 소금물을 섞은 액체를 차창 안쪽에 발라주면 습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
빗길에서는 제동거리가 늘어나므로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높이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는 가급적 피하거나 저속으로 천천히 지나야 한다. 바닥 깔판 밑에 신문지를 넣어두는 것도 습기제거에 효과적이다.
◇‘물먹은 차량’ 특별 정비=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긴급지원단을 운영하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고객이 요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가능 여부를 판단해 준다.
수리가 필요한 차량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로 연결해주며 30%까지 수리비를 할인해준다. 피해차량 관련 문의는 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현대모비스 1588-7278이다.
GM대우도 9월말까지 침수차량을 무상점검해주고 연료필터, 휴즈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정비사업소에 입고된 차량은 수리비를 30% 할인해준다. 문의전화는 (080)728-7288.
쌍용차도 9월말까지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42개 정비사업소에서 전담팀을 구성, 재해지역 방문 서비스를 실시하며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총 수리비의 30%를 할인해준다. 문의 (080)500-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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