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르망 24시간 레이스와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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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아우디 코리아
  • 06.06.23 11:39:23
  • 조회: 378
F1, 월드랠리챔피언십(WRC)과 함께 세계 3대 모터 스포츠로 꼽히는 르망 24시간 레이스(24 heures du Mans)는 매년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 레이스(endurance race)다.

1923년 첫대회가 열린 후 올해 74회 대회가 열렸다. 24시간 동안 13.65km의 서킷을 쉬지 않고 달려 가장 많은 랩(lap, 서킷 한 바퀴)을 달린 차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24시간 동안 운전한다. 르망에서 24시간 동안 달리는 거리는 5,000km가 넘는다. 일반인이 승용차로 6개월 동안 달릴 거리를 24시간 동안 주파하는 셈.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는 경주용 자동차 하면 떠오르는 F1 차량과 비슷한 모양의 레이싱 프로토타입과 일반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스포츠카들이 함께 섞여 경주에 임하는 것이 특징. 배기량과 성능에 따라 LM P1(Le Mans Prototype 1), LM P2, LM GT1(Le Mans Grand Touring 1), LM GT2 등 4개 부분에 전세계에서 50대의 차량이 출전해 24시간 레이스를 펼친다.

2000년대 들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는 아우디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1999년 아우디 R8(LM P1)으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출전해 3, 4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아우디는 2000, 2001, 2002년 3년 연속 우승, 2004, 2005년에 다시 연승하며 통산 5회의 우승을 기록했고, 올해는 세계 최초로 디젤 레이싱 카 아우디 R10 TDI로 우승을 차지하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아우디 R10 TDI,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
세계 최초 아우디 디젤 레이싱 카 르망 1, 3위 석권 대기록

세계 최초 디젤 레이싱 카 아우디 R10 TDI가 올해 6월 17~18일 르망 24시간 레이스 1, 3위를 석권하며 르망 레이스의 역사를 다시 썼다.

르망 84년의 역사 중 디젤 엔진을 심장으로 가진 레이싱 카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아우디는 세계 최초로 디젤 경주용 자동차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을 거머쥔 세계 최초의 자동차 메이커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고, 아우디의 최첨단 디젤 엔진 TDI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각인시켰다.

아우디는 르망에서의 R8의 5회 우승과 R10 TDI의 우승으로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기술 모두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회사임을 입증해 냈다.

235,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킷의 온도가 37도를 넘나드는 혹독한 조건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아우디 R10 TDI는 24시간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완벽한 레이싱을 펼쳐 최고의 신뢰도(reliability)와 연속 주행성(constant run)을 증명했다. 특히, 이 대회 개인통산 7회 우승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톰 크리스텐센(Tom Kristensen)은 아우디 R10 TDI로 13.65km의 서킷을 3분 31.211초에 주파해 가장 빠른 랩타임(lap time)을 기록했다.

아우디는 이번 우승으로 디젤 레이싱 카 최초의 우승 기록과 함께 이 대회 통산 6회 우승의 기록도 이어 가게 됐다.

아우디 R10 TDI, 2006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의 기록

- 아우디 R10 TDI는 이번 대회에서 380 랩(lap, 바퀴), 5,187km를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
- 아우디 R10 TDI는 평균 215.409km/h의 속도로 24시간을 달려 우승했다.
- 아우디 R10 TDI의 V12 TDI 엔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650마력이 넘는 파워를 낸다.
- 아우디 R10 TDI는 V12 TDI 엔진의 고효율 덕분에 14랩마다 한번만 주유하면 됐다.
- V12 TDI 엔진의 기어 변속 대역은 레이싱 카로는 매우 낮은 5000 rpm. 그만큼 연비가 좋다. (보통 레이싱 카는 9000rpm까지 사용한다.)
- 아우디의 레이서 탐 크리스텐센은 65번째 랩에서 평균 232.658km/h의 속도로 3분 31.211초만에 서킷을 주파,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 르망 24시간 레이스 시작을 꼭 200일 남겨둔 2005년 11월 29일 아우디 R10 TDI가 탄생했다.

* 참고: 아우디의 첨단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 TDI(Turbo Direct Injection)

아우디는 1989년 세계 최초로 터보 직분사 디젤엔진인 TDI(Turbo Direct Injection)를 개발해 승용차에 장착한 이래 현재는 V8 4,000cc 디젤 엔진까지 개발, 상용화하여 명실공히 디젤엔진 기술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우디 디젤엔진 기술의 집합체인 TDI는 커먼레일을 통하여 1,800 bar 이상의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 완전에 가까운 연료 연소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디젤엔진의 문제점인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으며 높은 연비와 탁월한 소음 개선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우디는 TDI 엔진을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까다로운 유럽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SUV뿐만 아니라 최고급 세단에까지 디젤 엔진을 장착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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