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이변은 없었다’ 스위스 “브라보”[토고에 2대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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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06.21 09:36:37
  • 조회: 245
스위스가 토고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스위스(FIFA랭킹 35위)는 19일 독일 도르트문트 FIFA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G조 2차전에서 알렉산더 프라이·트란퀼로 바르네타의 골로 토고(FIFA랭킹 61위)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1승1무(2득0실)를 기록한 스위스는 24일 한국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행에 오를 수 있다. 토고는 2패로 탈락.
잡음이 전혀 없이 안정적인 분위기의 스위스, 포상금 문제로 월드컵 보이콧까지 고려했던 토고의 대결. 초반 토고가 주도권을 쥐었을 뿐 스위스가 6대 4로 우세한 경기였다.
토고는 전반 초반 주도권은 잡았다. 전반 6분 공격수 카데르 쿠바자의 위협적인 슈팅을 시작으로 아데바요르의 헤딩슛 등으로 스위스의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선취골은 빠른 역습에 성공한 스위스의 몫이었다. 16분 스위스 왼쪽 풀백 뤼도비크 마냉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바르네타가 이를 문전에 있는 프라이에게 논스톱으로 패스했다. 프라이는 이를 논스톱 슈팅을 연결, 선취골을 뽑았다.
토고도 전반 중반 두차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29분 포르손의 크로스에 이은 도세비의 슈팅이 텅빈 골문 위로 훌쩍 넘어갔고 34분에는 아데바요르가 페널티지역에서 스위스 수비수 파트리크 뮐러의 발에 걸려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1골을 추가해야 한국과 비겨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스위스는 후반 들어 더욱 거세게 토고를 몰아쳤다. 스위스는 5분 바르네타, 10분 프라이, 18분 하 야킨 등이 토고 골문을 향해 ‘소나기 슈팅’을 퍼부었다. 결국 선취골을 어시스트했던 바르네타는 종료 2분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려 2점차 승리를 만들었다.
한편 브라질 아드리아누(24·인터 밀란)는 ‘히딩크의 마법’을 무력화하며 브라질에 16강티켓을 선사했다. 아드리아누는 뮌헨에서 벌어진 F조 조별리그 호주와 2차전에서 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후반 44분 프레드의 쐐기골로 만회골을 노리던 호주의 기세를 눌렀다. 아드리아누는 지난 16일 출생한 아들을 위해 94년 미국월드컵 당시 베베토가 선보였던 ‘요람 세리머니’를 했다. 브라질은 한·일월드컵 7전 전승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2연승을 보태 본선 9연승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호주는 1승1패를 기록하며 23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가늠한다. 호주가 크로아티아를 이기면 자력으로 16강에 오르며 만일 브라질이 일본을 제압해주면 호주가 크로아티아와 비기더라도 골득실에 따라 16강 합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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