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가야금 뜯고 북치며 출격![독일로 떠난 7인의 ‘1318 월드컵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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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06.15 09:08:44
  • 조회: 352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의 전사’들이 독일로 출격했다.

둘레 68㎝, 무게 410g의 축구공이 세계를 흔드는 시간, 패기 넘치는 7명의 대한민국 청소년 특파원이 급파됐다. 야후코리아와 1318클래스 공동 주최로 ‘야후 1318 월드컵 특파원’에 뽑힌 청소년들이 그 주인공. 이들은 7,000여명이 응모하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발된 정예들이다. 각각 인기짱, 열공짱, 외국어짱, 특기짱 부문에 출전해 독일행 티켓을 따냈다.

이들의 면모를 보면 국가대표급 청소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트박스를 잘하는 최인혁군(일산 대화중3)과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했던 아역탤런트 김소영양(안양 범계중)은 얼짱의 대표격이다. 전교 10등 안에 드는 모범생이자 춤도 잘 추는 김지현양(서울 영남중)과 학교 방송국 아나운서이면서 중학교 3년 내내 반장을 놓친 적이 없는 류가영양(경기 이천 설봉중)은 공부짱이다.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실력에 학교 응원단장 출신의 왈가닥 조혜정양(광명시 하안북중)과 영어와 가야금 연주가 수준급인 김상수군(서울 신서중)은 학교 아이스하키 대표다. 여기에 태권도 3단에 빛나는 신동욱군(청주시 청운중) 등은 전국에서 ‘끼’하면 내로라하는 아이들이다.

“독일에 가서 어떻게 한국을 알려야 할지 연구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는 지현이는 별명이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명랑하다는 뜻의 ‘열공열활’이다. 월드컵 특파원에 뽑히기 위해 교장선생님 추천서까지 받아올 정도로 열성이었다.

수줍어 하는 얼굴과 달리 발차기 실력이 남다른 태권소년 동욱이는 시골 분교의 선생님인 아버지의 권유가 제일 컸다. 아버지는 동욱이가 월드컵 특파원에 뽑히자 27명의 전교생에게 모두 붉은 티셔츠를 한 장씩 선물했다.

7명의 아이들은 13일 토고전, 19일 프랑스전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현지의 생생한 열기를 인터넷 ‘1318클래스(www.1318class.com)-특파원 다이어리’를 통해 매일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전하게 된다.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임무가 바로 ‘한국 알리기 미션’을 현지에서 수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혁이는 밤마다 ‘북치기 박치기’를 연습 중이다.

“제 장기인 비트박스에 한국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아 ‘월드컵 비트박스’를 만들었어요. 상대팀의 기를 팍 꺾어놓을 겁니다.”

자기 키만한 가야금을 직접 들고 독일로 향한 상수는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사람들에게 가야금 연주를 꼭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지성, 아드보카드 감독과 어깨동무하고 사진 찍어 오기, 독일인 친구 만들기, 길거리에서 영어로 한국에 대해 이야기 하기 네티즌들로부터 부여받은 미션은 다양하다.

세계인들의 축제 월드컵. 어른들의 시선이 아니라 1318 청소년들의 눈으로 본 관전기가 자못 기대된다. 또 독일 현지를 돌아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이들이 독일에서 돌아올 때쯤이면 힘차게 ‘대~한민국’을 외친 목소리만큼 생각의 키도 훌쩍 자랄 것이다.





반짝이 페인팅은 기본 베컴 닭벼슬머리 어때?



이번 독일 월드컵 응원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는 한층 화려해질 붉은 악마 스타일. 대부분의 경기가 심야 및 새벽 시간에 이뤄지므로 밤에 돋보이는 반짝이, 야광 아이템이 벌써부터 응원단을 유혹하고 있다. 전국민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응원전에서 군계일학의 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한 치장법을 알아본다.



#헤어스타일도 대~한민국

응원인파 속에서 가장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헤어 스타일. 세팅력이 강한 하드 왁스로 스타일을 만들면 격렬한 응원전에서도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삐침머리-머리 윗부분을 왁스를 발라 매끄럽게 정리한 다음, 옆머리는 손가락을 이용해 한올한올 바깥으로 뻗치도록 왁스를 바른다. 특히 머리 뒷부분은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 스타일이 생동감 있게 연출된다.

▲베컴 스타일-옆머리는 붙이고, 뒷머리는 거칠게 뻗치도록 손끝으로 잡아당기듯이 왁스를 바르며, 앞머리는 머리 윗부분을 세워 강렬하게 연출한다.

▲붉게, 반짝이게, 포인트 머리-삐침머리로 연출한 옆머리나, 베컴 스타일로 세운 앞머리의 끝 부분을 붉은색 왁스나 헤어 컬러 마스카라로 부분 포인트를 주면 트렌디한 스타일로 쉽게 변신된다. 또 펄 파우더를 헤어 스타일링 제품에 섞어 원하는 부분에 발라주면 한결 화려한 연출이 된다.

▲액세서리로 포인트-야간 응원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뭐니 뭐니 해도 야광 소품. 야광뿔이 달린 머리띠나 야광 헤어밴드를 활용하면 특별한 연출 없이도 눈에 띄는 응원 스타일 OK.



#응원 메이크업 노하우

얼굴에 그려 넣은 태극기와 응원 문구 등 페이스 페인팅은 응원전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궈준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페이스 패인팅 전용 물감이나 스티커를 사용하면 간편하지만 집에 있는 화장품으로도 페이스 페인팅을 즐길 수 있다. 우선 기초화장을 꼼꼼하게 한 후 아이펜슬이나 립펜슬로 축구공이나 태극기 등의 밑그림을 그린다. 피부톤과 비슷한 색상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다양한 컬러의 색조 화장품으로 채우면 된다. 화장품 중에서도 가장 유용한 것은 붉은 립스틱. 응원문구나 태극기를 그리는 데 효과적이지만 더 다양한 표현을 원한다면 아이섀도도 괜찮다. 아이섀도는 점성이 약하므로 베이지색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섀도를 덧바르면 지속력이 좋아진다. 다양한 색상의 아이라이너를 활용하면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다.



#베스트 레드 스타일 찾기

빨간 티셔츠는 월드컵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2002년엔 붉은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응원 스타일이 되었다면 올해는 다르다. 좀더 화려하고 다양해졌다. 더베이직하우스는 붉은 악마와 후원 계약을 맺고 응원복을 출시했다. FnC코오롱은 디자이너 알란 찬이 디자인한 레드티셔츠를 내놓았고 휠라코리아에서도 붉은 티셔츠를 제작, 한국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아예 진짜 유니폼을 차려 입는 것은 어떨까? 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에서 국가 대표 유니폼을 내놓았다. 패션에 민감하거나 스타일에 자신있는 여성이라면 허리선을 노출시키는 탱크톱이나 몸에 딱 붙는 원피스로 과감하게 응원룩을 연출해 보자. 마지막으로 요즘 떠오르는 인기 아이템인 손목밴드를 여러 개 겹쳐 팔목에 두르면 색다른 붉은 물결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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