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준중형 디젤차 10년 타면 경차 한 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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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하니웰코리아
  • 06.05.17 11:12:10
  • 조회: 459
연일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디젤차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기아 프라이드와 세라토, 현대의 베르나, 아반떼 등 준중형차와 현대 소나타, 기아 신형 로체 등 중형급의 가솔린 대비 디젤차 가격과 연간 유류비를 함께 고려한 결과 디젤승용차가 고유가 시대에 훨씬 효자노릇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서울시내 평균 휘발유가격 1,582원, 경유 1,300원을 기준으로 했을 시 현대 베르나의 경우 연간 2만Km 주행하면 디젤차의 유류비용이 연간 85만원 절약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솔린 베르나(수동) 구입 가격이 1,027만원이고 디젤 베르나(수동) 가격이 1,153만원을 감안하면 126만원 디젤차가 비싸지만 연간 유류비 절약분 85만원을 적용하면 1년5개월 만에 차량 구입가격과 유류비용이 비등해 진다.

이 경우 10년 보유시 8년5개월간 매년 85만원씩 절약돼, 무려 7백22만5천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현재 가솔린과 디젤의 세금이 100대75에서 100대85 수준으로 13% 인상되더라도 약 6백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어 경차 한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프라이드의 경우 가솔린차량의 배기량이 1400cc인 반면 디젤차는 1500cc를 감안하더라도 2년8개월이면 구입가격차와 유지비가 비등해 지며, 세라토(수동)는 1년 9개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떼XD 디젤(자동)은 가솔린 대비 연간 92만원이 절약돼 구입가격이 176만원 비싸더라도 1년9개월이면 가격대비 유류비가 비등해 진다. 이 경우 아반떼XD를 10년 주행하면 6백80만원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중형급의 소나타 디젤의 경우 구입가 대비 유류비 비등연수가 3년3개월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아 로체의 경우 구입 후 3년이면 구입 가격차 대비 연비가 비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나타의 경우 10년 주행시 6년 3개월간 연비효과를 고려하면 6백86만7천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등 완성차업체에 디젤차의 핵심 부품인 터보를 공급하고 있는 하니웰코리아 기술부 이성훈 부장은 “가솔린 아반떼XD의 경우 최대 토크가 13.8kgㆍm/4,500rpm인데 반해 디젤 아반떼XD는 24.5㎏ㆍm/2000rpm으로 엔진회전수가 적은 구간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이는 곧 가솔린 승용차 보다 디젤 승용차가 중·저속 구간에서 현저하게 연료절감 요소가 발생해 30% 가량 연료가 적게 드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자원부와 5개 정유회사가 오는 7월부터 일반 주유소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5%까지 섞어 판매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한 상태여서 디젤승용차 수요를 부채질 하고 있다. 바이오 디젤은 식물성이나 동물성 지방을 이용해 제조한 연료 및 이를 석유제품등과 혼합한 연료로 리터당 가격이 7원정도 싸져 석유수입 대체효과도 있다.

정부가 미래에너지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으며 바이오디젤이 시판될 경우 디젤승용차 사용자들의 부담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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