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한국타이어, 일본 ‘수퍼GT’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3위 달성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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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한국타이어
  • 06.05.09 13:17:42
  • 조회: 298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 대표: 조충환)가 4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GT’ 자동차 경주대회 결승에서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요코하마 타이어 장착 차량 17대, 던롭 5대, 미쉐린 2대, 한국타이어 1대, 금호타이어 1대 등 총 26대의 차량이 참가한 이번 경주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엔들리스 포르쉐 팀’이 연습 주행 1위, 1차 예선 3위, 수퍼랩(Super Lap) 7위 등 최고의 기량을 펼친 끝에 500km 결승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계 3대 그랜드 투어링 중 하나인 일본 슈퍼GT 대회에서 국내 타이어 메이커가 3위를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외산 타이어가 처녀 출전해서 3번째 경기 만에 시상대 위에 오르는 것은 대회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라며 슈퍼GT 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국타이어가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1경기 9위 달성으로 획득한 2점과 이번 경기 3위에 따른 16점을 포함 총 18점을 얻었다. 수퍼GT 운영위원회는 매 라운드 1위부터 10위까지 차등 포인트를 주고, 총 9개 라운드를 마친 후 누적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일본 6개 권역에 지상파 TV로 중계되고 이에스피엔(ESPN), 유로스포트(EUROSPORT), 스피드 채널(SPEED CHANNEL), 모터스 TV(Motors TV) 등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에 중계됐다.

대회 1위 달성으로 한껏 고무된 한국타이어는 대회를 통한 홍보 효과를 1000억원 이상으로 늘려 잡았다.

이날 시상대에서 샴페인을 터뜨린 주전 드라이버 기노시다는 “이번 결과는 경주차의 성능이 아닌 순수하게 타이어가 가져다 준 결과이며, 특히 젖은 노면용 타이어의 성능은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라며 공을 한국타이어에 돌렸다.

한국타이어 조현식 부사장은 “올 시즌 처녀출전인데도 불구하고 세 경기만에 3위를 달성한 것은 한국타이어가 그 동안 독일F3, 뉘르부르크 24시간 내구레이스 등 혹독한 유럽경기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기술이 축적된 결과”라며, “이번 대회가 국내 타이어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대회 첫날 펼쳐진 연습 주행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1차 예선에서 불과 0.1초 차이로 3위를 거두었다. 또 시즌 처음으로 수퍼랩(Super Lap)에 진출해 7위를 기록했다. 일본 슈퍼GT 경기에서 국내 타이어 메이커가 슈퍼랩에 진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며, 포르쉐 자동차로는 2번째다. 수퍼랩은 1차 예선 10위 이내 팀만 재대결을 펼치는 특별 예선전으로 이 결과를 갖고 결승전 출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윌컴 아드반 팀 (요코하마), 2위는 토이스토리 레이싱 팀 (미쉐린)이 각각 차지했다.

일본 ‘수퍼GT’는 유럽의 FIA GT, 독일의 DTM(독일 투어링카 챔피언십)과 함께 세계 3대 GT(Grand Touring) 대회 중 하나로 경기당 40여 팀, 19차종, 100여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고 100여개 기업스폰서와 경기당 5만여 관중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GT300 경기는 타이어의 성능이 경주의 승부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타이어 메이커간의 경쟁이 치열한 경기로도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타이어는 마른 노면용 제품인 ‘F200’, 젖은 노면용 ‘Z207’, 촉촉한 노면용 ‘Z215’ 등 3종이며, 이 제품을 장착하고 출전하는 차량은 포르쉐911 모델이다.

4라운드는 다음달 23일에서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경기장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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