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상담] 구체적으로 회사의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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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04.25 09:03:44
  • 조회: 1654
Q. 안녕하세요. 회사의 분위기를 쇄신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연봉제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월급의 형태로 임금이 주어지고 회사의 형편에 따라 상여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여금은 특별히 정하지 않고 보통 추석, 설 2번의 명절에 걸쳐 주어집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연봉제로 간다면 전체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는 건지 이런 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회사의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A. 연봉제는 직원들의 급여나 근로조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이므로 신중한 사전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꼼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연봉제의 시행이 일시적인 인건비의 삭감이나 징계 및 엄중한 평가의 성격만을 강조한다면 오히려 장기적 차원에 있어서 기업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연봉제란, 공정한 평가를 기반으로 하여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이에 따라 보다 큰 수익을 창출하여 정당한 댓가를 환원할 수 있는 Win-Win의 전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존의 월급제나 고정급제를 연봉제로 전환하는 것은 주요한 근로조건의 변화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근로자 집단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노조가 있다면 노조의 의견을 구하여 단체협약을 변경하거나 아님 근로자 집단의 과반수 동의를 기초로 취업규칙을 변경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사 직원들에게 불이익한 변경이 아니다 할지라도 일단 의견을 구하고 동의를 기초로 진행한다면 오해를 불식하고 오히려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인사관리 제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순수한 의미의 연봉제하에서는 1년 동안의 실적과 직무를 평가하여 연봉을 결정하고 그것을 12분 하여 매월 일정한 급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기본연봉에 해당하는 고정급여가 없으며 또한 별도의 상여금 등이 책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순수 연봉제를 시행하는 경우 생활을 안정을 해칠 수 있으며 평가의 공정함이 문제될 수 있으므로 미국의 경우에도 관리직과 전문직 등의 일부의 직종에만 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사례에서와 같이 연공급과 월급제 형태의 급여체계를 구성하였던 회사의 경우에는 기본연봉의 부분을 고정화시키고 상여금 등의 변동적 보수에 대하여 업적연봉을 가미하는 혼합형태의 연봉제가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순수한 연봉제에 비해 그 효과는 떨어질지라도 최소한의 생계비가 보장되고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보다 활발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 물론 기본연봉에 해당되는 부분은 기존의 기본급이나 제수당 등을 고정적으로 부과하며 변동적 상여금에 한하여 업적 평가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보수에 있어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험부담을 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연봉제라 할지라도 일반적으로 기본 보수를 중심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임을 참고적으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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