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어린이 화상사고, 저녁 시간대 부엌에서 영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2)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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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6.01.19 08:45:41
  • 조회: 414
■ 사고 후 대부분 후유증이 있어, 신체적·정서적으로 부정적 영향 나타나

사고 후 환자의 57.6%가 후유증이 있었으며, 후유증 종류로는 “비후성 반흔”(90.1%), “소양증”(6.6%), “관절구축”(1.3%) 순으로 “떡살”이라고 불리는 화상흉터인 “비후성 반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고 후 72.7%가 집에서 응급조치를 하고 있으며, 응급조치로서 “찬물” 174건(89.7%)외에도 소주나 간장에 담그거나 감자, 식염수, 얼음, 치약 등을 바르는 경우도 있어, 이와 같은 민간 치료요법이 화상부위에 감염이나 추가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 어린이 보호자에 대한 심층 조사에서 화상사고를 입은 어린이 과반수 이상이 불균형 성장, 비만현상, 편식 등 성장이나 건강에 부정적 영향 뿐 아니라, 교육이나 친구교제 등 사회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화상환자는 외모 변화로 자신감을 잃고 매사에 소극적인 성격을 나타내기도 하고,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는 등 정서적으로도 매우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화상치료의 경제적 어려움 및 전문 병원 부족으로 이중 고통 겪고 있어

화상의 경우 평균 2~3개월간의 장기간의 입원 치료를 요하고, 퇴원 후에도 화상 재건 수술 등 여러 차례 수술로 비용이 많이 소요되나,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많아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은 매우 크다.

또한 화상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화상 전문치료병원 및 재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적시에 치료하지 못해 많은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지방에는 거의 화상전문병원이 없어 이송도중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비자보호원은 주방안전 등 가정내 화상사고 예방대책 강화, 초등학교 과학실험시 철저한 안전지침 준수, 의료보험 확대를 통한 보호자 경제적 부담 경감, 전문병원 등 인프라 확충 등 어린이 화상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치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 당국에 건의하였다.

또한 가정내 화상사고의 대부분이 보호자가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어린이 주변에 위험한 물건이나 화상을 유발하는 물건을 격리시키는 등 보호자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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