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수입차 값 ↓… 국산차 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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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조선일보 송동훈 기자
  • 05.12.26 11:34:34
  • 조회: 400
일부 수입차 가격이 2000만원대로 낮아진다. 반면 국산차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 그동안 국산차가 누려왔던 가격경쟁력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23일 내년 초에 출시되는 2000㏄급 중형 세단인 ‘뉴몬데오’의 가격을 270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델 가격(3160만원)보다 460만원이나 낮추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유럽 판매가격이 3만달러(3000만원 정도) 이상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이라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진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도 내년 4월 선보이는 준중형 세단인 ‘제타’의 가격을 대폭 낮춰 책정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제타의 가격은 30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젤차량의 가격파괴도 가속화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년 1월 선보이는 스포츠세단 S60 D5(2500cc)의 디젤모델 가격을 4479만원으로 책정했다. 가솔린모델 가격(6036만원)보다 25% 이상 낮아졌는데, 보통 디젤차 가격이 동급의 가솔린차보다 비싼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반면 국산차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현대 싼타페의 경우, 스타일이 개선됐고, 배기량이 커지는 바람에 CLX 최고급형의 가격(오토2200cc)이 지난해 구형모델(2000cc·2륜구동 골드 기본형)보다 400만원 이상 비싼 2546만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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