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바이오디젤 차량’ 한파속 시동꺼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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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문화일보
  • 05.12.26 11:33:38
  • 조회: 442
경기도 일산에 사는 직장인 김모(35)씨는 식물성 기름을 섞은 경 유인 바이오디젤을 이용해 자신의 스포티지 차량을 운행했다.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 환경도 보호된다는 말에 솔깃했기 때문 이다. 그런데 연일 영하 10도가 넘는 한파가 계속되자 차량에 이 상이 생겼다. 운행 중에 시동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 한 것. 정비 소에 확인한 결과 추위에 약한 바이오디젤이 문제였다. 구입한지 2개월밖에 안된 차량이었지만 연료가 얼어버려 생긴 고장이라 자동차 회사에서는 수리 해줄 수 없다고 답변을 받았다.

대안 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 디젤’이 추위에 약한 단점이 발견돼 정식판매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관련 업체들은 바이오디젤의 어는 점이 영하 17.5도라고 주장하 고 있지만, 실제로는 영하 10도만 넘으면 이상이 생기는 차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는 것. 시민단체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는 23일 “최근 바이오디젤의 문제로 고장을 일으켰다는 소비자들의 신고가 1일 5건을 넘을 정도”라면서 “바이오디젤의 품질이 제 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거나, 제품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이라 고 주장했다. 특히 운행 중 시동이 꺼질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바이오디젤 업계는 “연료의 문제가 아니라 겨울철에 경유차량에서 흔히 일어 날 수 있는 고장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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