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고유가 시대 슬기롭게 극복하는 유(油)테크 전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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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11.18 08:40:58
  • 조회: 332
새벽에 주유하는 자, 기름 몇 리터라도 더 넣는다
서울 홍제동에 사는 김모씨는 반드시 새벽 주유만을 고집한다. 뉴스를 통해 하루 중 기온이 제일 낮은 새벽 시간에 주유를 하면 더 많은 기름을 넣을 수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난 후부터다. 기온이 낮으면 낮을수록 연료의 팽창도 적게 마련.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 시간, 또는 낮시간에 주유를 하더라도 기온이 낮은 날을 택해 주유를 하면 실제로 더 많은 기름을 얻을 수 있다.

내 기름은 내가 넣는다! 셀프 주유로 ℓ당 30~50원 할인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는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도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의 경우 전체 휘발유 판매의 90%가 셀프 주유소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주유원의 인건비가 기름값에서 빠지기 때문에 할인된 기름값이 적용되는 것은 당연지사. 셀프 주유를 이용하면 ℓ당 30~50원 정도가 소비자에게 혜택으로 돌아간다.

나쁜 운전습관이 ‘자돈차’를 만든다
고유가 시대, 운전자가 반드시 숙지해야할 세 가지 금기 사항이 있다. 바로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운전시 이 세 가지 금기 사항만 제대로 지켜도 연료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배기량 2000㏄급 일반 승용차를 기준으로 급출발을 열 번 하면 100㏄, 급가속을 열 번 하면 50㏄의 기름이 더 소비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경제속도를 지키는 것도 기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승용차는 시속 60~80km에서 연비가 가장 좋은데 이 경제속도보다 10% 만큼 속도를 높이면 연료소비량도 10% 정도 비례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공회전도 ‘기름 먹는’ 주범의 하나이니 삼갈 것. 이 밖에 고속 운행시엔 창문을 닫고 운전하는 게 좋고, 불필요한 차선 변경은 삼가도록 하며, 트렁크 안을 최대한 비워 차를 가볍게 만드는 것도 기름 절약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값비싼 기름을 길바닥에 흘리고 다니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잘못된 운전 습관부터 고쳐야 할 것이다.

소모품비 조금 아끼려다 돈 더 쓴다
연료 관리 부품 관리를 소홀히 해도 휘발유 소모량이 늘어난다. 한 달에 1~2회 청소를 해야 하는 공기청정기가 깨끗하지 않으면 4% 이상 연료가 더 들고 타이어 공기압이 10% 부족하면 연료가 5% 더 소모된다. 엔진 점화플러그가 오염돼도 연료가 불완전 연소돼 연료 소모량이 5% 가량 늘어난다는 보고도 있다. 타이어의 마모가 심한 경우도 기름을 잡아 먹는 요인.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지면과의 접지력이 약해져 차를 움직이는데 드는 기름이 많아진다. 광폭 타이어도 연료 소모를 증가시킨다. 소모품 교체는 돈 들어갈 생각에 늦추지 말고 제 때, 한계선 이상 닳은 타이어는 즉시 교환하고, 공기압은 규정된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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