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 효능 효과 과장하는 신체 교정 미용 건강보조기구 주의보(1) - 소비자 시대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11.10 08:40:24
  • 조회: 412
-“큰 가슴을 만들어 줍니다” 광고와 달리 부작용만 생겨-



외형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풍조가 확산돼 체형 등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건강보조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무분별한 사용은 인위적으로 신체가 변형되는 부작용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광고에서 주장한 효능ㆍ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소비자의 불만 및 피해가 근절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올 1월 한 달 동안 7개 일간지와 5개 여성지에 게재된 신체 교정 및 미용 관련 건강보조기구 광고(31개 제품/179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의료기기와 의료기기가 아닌 제품의 구분이 불분명해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고, 효능ㆍ효과에 대한 과대광고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 피해 사례

광고에서 언급한 효과 없어 - 20대 후반 여성으로 여성잡지에 게재된 ‘큰 가슴을 만들어 줍니다’, ‘볼륨업 기기입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가슴 확대기기에 대해 문의했다.

영업사원이 방문해 가슴 상태를 확인하면서 “4∼6개월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 4백 11만원을 주고 제품을 구입했다.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싶은 마음에 6개월 이상 사용했으나 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다.

광고 내용과 기능이 달라 - 30가지 기능이 있다는 신문 광고를 보고 마사지 기기를 구입했으나 실제 배송된 제품은 4가지 기능만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반품을 요구했다.

착용 부위가 붓고 가려운 부작용 발생해 - 신문 광고를 보고 2백 97만원 상당의 가슴확대기기를 구입했다. 하루 6시간 정도 착용했으나 첫날부터 착용 부위가 부어오르며 가렵고 쓰린 현상이 발생했다.

판매처에 문의하자 잠시 중단했다가 사용하라고 해 수회 중단 및 사용을 반복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피부과에서 자극성 접촉 피부염 및 2차 염증으로 추정되는 진단을 받아 판매처에 해약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으나 거절당했다.



● 광고에 나타난 문제점

접수된 의료기기와 이ㆍ미용기구 관련 상담ㆍ피해 사례 중 광고와 관련된 1백85건을 분석한 결과, ‘제품이 광고와 다르거나 효과없다’는 불만이 83건(4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고 보고 문의하자 제품이 일방적으로 배송되는 등 계약 관련 불만’ 62건(33.5%), ‘품질 및 A/S 불만’ 17건(9.2%), ‘부작용 발생’ 15건(8.1%) 등으로 나타났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