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북한 분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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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11.04 09:33:46
  • 조회: 515
외식업에서 분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7%로 시장규모는 연간 약 1조 2천억원 정도. 분식은 폭넓은 수요층과 빠른 회전율, 높은 마진율로 창업자에게 늘 사랑받는 업종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입지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메뉴 추가가 쉽다는 것도 창업자에게 어필하는 점이다.

최근 분식점은 기존의 싸고 간편하고 빠른 음식에서 진화, 정통 일식메뉴를 변형하거나 스파게티 맛을 내는 떡볶이, 유기농 식자재를 이용한 칼라 면전문점 등 메뉴의 전문화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밖에 조리기구의 개발과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등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날래날래(www.nkfood.
co.kr)’는 분식점으로서는 최초로 북한 음식을 테마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일단 메뉴 자체가 큰 경쟁력이 된다. 메뉴는 밥류, 면류, 식사류로 크게 나눠지는데 밥류의 경우 온탄두부밥, 온성만두밥, 경성댕알밥 등 북한 지역의 명물 음식을 메뉴화 해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탄두부밥은 삼각형 모양의 두부 속을 갈라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은 볶음밥을 넣은 형태로, 국내에서는 처음 보는 형태. 함경북도 온성군 온탄마을의 가정주부가 처음 개발한 메뉴인데, 전국요리경연대회에도 출품된 바 있다.

날래날래는 단지 북한 요리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북한의 식자재를 씀으로써 북한 고유의 맛을 살리고 물류에서도 이점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본사에서 탈북자를 모집해 교육시킨 뒤 각 가맹점에 직원으로 연결해준다. 북한분식점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탈북자가 직접 고객에게 메뉴가 개발된 배경이나 메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는 것.

투자비용으로는 10평 기준 가맹비 500만원, 교육비 120만원, 주방집기 183만원, 홀집기 180만원, 주방기기 643만원, 홍보 판촉물 149만원, 인테리어 1300만원, 오픈행사 60만원, 간판비 300만원 등 총 3485만원이다. 예상되는 월매출은 1200~1500만원에, 순수익 450~550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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