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플로리스트(화훼장식)/청아플라워즈 대표 이지언(1) - 잘 나가는 이색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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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제공(www.work.go.kr)
  • 05.11.02 09:31:49
  • 조회: 402
■어떤 일을 하시는지 소개해 주세요.

기본적으로는 꽃다발과 꽃바구니 등 꽃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행사장의 화훼장식을 하며 또는 화원을 자영하는 직업, 즉 플로리스트입니다. 더 나아가서 그동안 익힌 실력으로 화훼장식과 화원창업 등 지식과 기술을 교수하기도 하며,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이 기능 기술을 공부합니다.

그리고 전국 기능경기대회 등 여러 가지 화훼장식관련 경기대회나 꽃박람회 행사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동기로 이 일에 종사하게 되셨나요?

꽃을 좋아해서 배우기 시작했다면 너무 흔한 대답이겠고 공무원이던 시절 취미와 교양을 위한 화도(華道)로서 꽃꽂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적성에 맞는 것 같고 재미가 있어 깊이 빠져들었고 퇴직 후에 화원을 경영하고 싶어서 실용적인 서구식 플라워디자인을 배웠습니다.

당시 여직원은 결혼을 하거나 나이가 들면 퇴직하는 것이 관행이었으며 퇴직하고 바로 화원을 개업하였습니다. “취미와 직업이 같은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안병욱 에세이를 읽고 나도 행복한 사람으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의 매력이라면요?

아름다운 꽃과 생활한다는 점입니다. 재료가 자연의 생물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우면서도 서로 대화를 하며 작업한다는 점, 단순한 상품을 제작하는 기능이 아니고 조형예술적인 창작을 수반한다는 점, 재질과 기술에 따라서는 기술의 활용 영역이 넓다는 점입니다.

FD 나이프 한 자루만 있으면 어디든 꽃이 있는 곳이면 멋진 작품을 디자인할 수 있어서 매력이 있습니다.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나요?

역시 주문한 작품이 고객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가장 어려움과 실망을 느낍니다. 물론 고객의 수준차이에서 생긴 일도 많지만…. 그리고 화훼장식이라는 작품의 구상과 작업, 재료인 생화의 취급과 보존이 모두 힘든 일입니다. 노동이 아닌 것 같은 노동입니다. 그러나 꽃을 사랑하는 마음과 창작 의욕을 늘 천직으로 여기게 되고 즐거움으로 바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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