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백수의 시, 양치기 소년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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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10.12 09:06:45
  • 조회: 364
백수의 시

있는 것은 체력이요..
없는 것은 능력이니..
늘어나는 것은 한숨이요..
줄어드는 것은 돈이로다..
기댄것은 방바닥이요..
보이는 것은 천정이니..
들리는 것은 구박이요..
느끼는 것은 허탈감이다..
먹는 것은 나이요..
남는 것은 시간이니..
펼친 것은 일간지요..
거는 것은 전화이다..
혹시나 하는 것은 기대감이요..
역시나 하는 것은 실망감이다..
오는 것은 연체료이며..
가는 것은 돈이로다..
죽은 것은 휴대폰이요..
불쌍한 것은 ‘수신된 메세지가 없음’이다..
다가오는 것은 바캉스요..
떠난 것은 가족들이니..
지키는 것은 집이요..
곁에 있는 것은 개로구나..


양치기 소년

죽을 뻔한 양치기 소년(‘늑대’라고 얘기해서)이 이번에는 그의 상응하는 벌로 다시 한번 양치기를 맡았습니다.
아무런 장난끼 없이 양을 치던 양치기 소년 위로 갑자기 비행기 네대가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양치기 소년은 그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서 감탄사를 소리 높여 연발했죠.
그 후로 그의 존재는 동네사람들로부터 사라지게 되었다.(얼마나 맞았을까?)
그의 이런 감탄사 때문에…
“아!! 넉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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