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무너지는 온라인 性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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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10.06 08:52:33
  • 조회: 358
남성과 여성의 관심사가 다르다는 통념이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다. 성인사이트를 찾는 여성들이 느는 반면 다이어트 사이트, 홈쇼핑 등에 대한 남성들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4일 인터넷 조사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절대적으로 남성의 비율이 높은 성인사이트에서 올들어 여성 비율이 10%포인트 올랐다. 이로 인해 여성 비율은 지난해 20% 미만에서 올해는 30% 가까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성인인터넷방송의 경우 여성의 비율이 40%까지 오르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인정보사이트나 성인용품 쇼핑몰 분야도 여성의 이용이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업체 순위가 달라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가령 성인쇼핑몰 중 3위였던 ㄷ쇼핑몰은 여성의 비율이 19%에서 28%로 상승하면서 올해 순위가 2위로 뛰었다. 성인쇼핑몰 1위인 ㅈ쇼핑몰은 더욱 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쇼핑몰은 2004년 9월 1위에서 연말에는 3위로 하락했다 다시 올해 2월부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여성의 비율은 2004년 10월 12.5%에서 2005년 2월 23.5%로 늘었고 5월 이후에는 30%를 넘고 있다. 반면 남성들은 다이어트 사이트에 몰리고 있다. 2004년 6월 남성의 비율은 30% 정도에서 2005년 6월 43%가 넘었다. 1위 사이트인 ㅅ한의원의 경우 남성 비율은 2004년 6월 40%에서 지난 6월에는 60%까지 증가했다. 2위인 ㅇ다이어트도 2004년 6월 40%에 못 미치던 남성 비율이 올해 6월에는 40%를 넘어섰다.

외모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은 홈쇼핑에서도 입증된다. GS홈쇼핑은 지난 5년간 신규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01년 23.9%에 불과했던 남성 고객 비중이 올해 31.8%로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메이저리그 야구, 프리미어리그 축구, K-1 격투기 등 해외 스포츠를 보기 위해 케이블 TV를 시청하는 남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직접 고르는 남성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예컨대 2001년 이 업체가 판매한 ‘챔브로 남성바지’의 경우 남성 구매고객의 비중은 18%에 그쳤지만 현재 판매하고 있는 ‘라이어페 남성 셔츠’는 남성 구매고객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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