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샤넬5, 오적, 오선지 숫자도 의미가 있다 [숫자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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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09.20 09:42:10
  • 조회: 449
고대 아라비아인들이 발명했다는 숫자. 숫자가 없다면 현재 인류의 생활은 상상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단순히 숫자는 개수를 세는 단위가 아니라 현재 인류의 삶을 지탱해주고 있는 과학을 낳은 모태(母胎)이기 때문이다. 또한 숫자가 없다면 인류의 삶은 대단히 삭막했을지도 모르겠다. 숫자가 있음으로 온갖 비유와 은유, 금기, 상징이 생겼고 이는 인류의 삶에 윤활유로 작용했다.

숫자에 얽힌 재미 있고 신기하고 또 놀라운 이야기들을 엮었다. 숫자로 떠나는 역사, 문화, 풍습, 과학이야기라고 보는 게 옳을 듯하다. 다룬 숫자는 0에서 666까지이다. 우선 ‘0’을 보자. 0을 사람들이 ‘공’과 ‘영’으로 나눠 읽는 이유는 뭘까. 답은 수량의 개념일 때는 ‘영’, 단순한 아라비아 숫자일 때는 ‘공’으로 발음한다는 것. 또 ‘3’에서는 단짝 3명은 ‘삼총사’라 하고, 경쟁관계 3명은 ‘트로이카’라고 하는 이유와 절에는 왜 세분의 불상을 모실까 등등이 소개돼 있다.

그리고 향수 중 샤넬5가 가장 유명한 이유와 악보는 왜 오선지에 그리고, 역적이나 매국노를 말할 때는 오적이라고 하는 걸까 등등은 5에 얽혀 있는 이야기들이다. 여기에 서양에서 숫자 7을 러키세븐이라고 부르는 까닭도 알아보면 재미 있다. 8등신 미인, 16세는 이팔청춘, 주특기는 18번, 20세는 약관, 21발을 쏘는 예포, 21개 병뚜껑의 주름, 예포는 22발, 28일만 있는 2월, 33번의 제야의 종소리, 36계 줄행랑, 37도라는 인체온도, 42㎞의 마라톤 거리, 불가의 49재, 50분 수업과 10분 휴식, 53장의 트럼프, 108개 염주, 기독교인들이 싫어하는 666등이 재미있는 예화와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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