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파티플래너/㈜파티앤프로모 이선영 대표이사(2) - 잘 나가는 이색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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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제공(www.work.go.kr)
  • 05.09.07 0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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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직업을 선택하려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은 아직 기반이 잡힌 분야가 아니기에, 갈 길이 멀고 험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96년도 SP Planner로 일을 할 때만 해도 여자가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채용을 꺼려하고 박봉에 실제로 2~3년을 견뎌내는 사람들이 흔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후에는 전문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다른 어떤 분야보다 여성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티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엇보다도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와 열정. 그리고 거기에 감각을 키우기 위해 파티를 많이 경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티에 관련되어 있는 모든 분야를 익히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음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및 기획 능력, 그리고 파티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전공은 무관하지만 이벤트 관련학과, 미술계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람을 대하는 성실한 자세와 사람의 마음을 끄는 나만의 매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일하시는데 어떤 어려운 점이 있나요?(혹은 직업의 단점)

직업의 단점이라면 우스개 소리로 ‘파티플래너=백조’다 라고 말합니다. 수면 위의 모습은 우아하지만 물밑에서는 끝없이 발을 동동 굴러야 가라앉지 않는 백조와 같다는 의미에서죠. 파티를 준비하면서, 실제로 파티를 하면서 밤 세우고, 12시간 이상 서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력이 중요하겠죠? 일이 바쁘다보면 체력관리를 하지 못해 몸이 힘들어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안정적 기반의 산업이 아니라 플래너의 독창성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으려는 풍토가 있습니다.

급여는 회사마다 틀린데 기본급에 인센티브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졸 초봉으로 보자면 1,500~2,000만원 사이인데, 3년이 지나면 팀장급으로 다른 분야보다 임금인상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만큼 경력과 능력이 중요시 되는 전문직입니다.



■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티는 한때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고, 계속 발전하게 될 문화적 경향입니다. 미국, 유럽 등은 이미 일반화 되어 있는 파티문화가 한국에도 이제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파티관련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파티에서 점차 많은 대중이 직접 참여하게 되는 파티로 정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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