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아버님 전상서, 기차 안에서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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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08.24 08:40:05
  • 조회: 381
아버님 전상서 - 맑은 날

땡돌이가 서울로 유학을 갔다.
하지만 씀씀이가 해퍼 금방 용돈이 떨어졌다. 그럴 때마다 집에 편지를 부쳐 생활비를 보내 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지 매달 추가로 돈을 보내달라고 하기가 너무 미안했다.
며칠을 망설인 끝에 할 수 없이 다시 편지를 띄웠다.
아버님 전상서 : 아버님 죄송합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운 줄 알면서도 염치없이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아무리 아껴써도 물가가 올라서 생활비가 턱없이 모자랍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니 돈을 조금만 부쳐 주십시요.
정말 몇 번이나 망설이다 글을 띄웁니다.
추신 : 아버님 정말 돈 부쳐 달라는게 염치없는 것 같아 편지를 회수하기 위해 우체통으로 달려 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달려갔을 때는 이미 편지를 걷어 간 후였습니다.
아버님 정말 죄송합니다. 편지 띄운걸 후회합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아버지로부터 답장이 왔다.
답장 : 걱정마라 네 편지 못 받아 보았다.


기차 안에서 - 내 안의 너

열차에 복면을 한 강도가 나타나 소리쳤다.
“모두 엎드려!”
“으아악, 사람 살려!”
승객들은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몸을 숨기느라 난리였다. 그러나 유일하게 한 사내만 꼼짝도 않고 그대로 서 있었다.
“야, 너는 뭔데 가만 있는거야” 빨리 안 엎드려?”
화가 난 강도가 소리치자 사내가 잔뜩 쫄아서 한마디 했다.
“저는 입석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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