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이발소의 면도, 백수의 비애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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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06.20 09:02:56
  • 조회: 629
닉네임 - 서원영

이발소의 면도

한 남자가 면도를 하러 갔다.
이발사는 남자의 뺨에 거품을 칠한 뒤 서랍에서 나무로 만든 작은 공을 꺼내 남자에게 주었다.
“이걸 물고 계세요. 그럼 면도를 더 깨끗이 할 수 있거든요.”
그 말에 남자는 한쪽 볼에 나무공을 물었고 이발사는 면도를 시작했다.
한참 면도를 하던 중, 남자는 약간의 호기심이 일어 이발사에게 물었다.
“저, 만약에 이걸 삼키면 어떻게 하죠?”
그러자 이발사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아, 괜찮아요. 그런 손님들이 꽤 있는데요. 다음날이 되면 다시 그 공을 가져오시더라고요.”



백수의 비애

백수가 어느 날 7일간 외박을 하고 집으로 ‘귀환’했다.
백수는 부모님이 뭐라 하실까 걱정을 하며 집에 들어가자 예상대로 어머니가 화를 내셨다.
“너, 이 녀석~ ‘어제’나가서 여태까지 뭘 한 거야?”
화 내실 것이란 예상은 했지만 내용은 정말 의외였다.
‘휴, 엄마는 내게 관심이 없구나.’
한탄을 했다.
그러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버지가 술에 취해 방에 들어오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백수라고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친구들도 좀 만나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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