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무료했던 토요일 손꼽아 기다리죠 [주5일제 직원들 고민 회사가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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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05.26 15:17:35
  • 조회: 318
‘직원들이 즐거워야 회사도 잘 된다.’
오는 7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주5일 근무체제를 앞두고 직원들의 주말 고민을 해결해주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대신 마련해 주는 것이다. 특히 주5일 근무가 정착된 금융권에서 이런 노력이 활발하다.

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주말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말 요리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 요리를 만들려는 남자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초등학교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격유형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우리은행은 2005년 새해부터 사이버강좌를 개설, 직원들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좌내용은 어학, 컴퓨터, 역학과 관상, 요리, 골프, 꽃꽂이 등이며 전액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유통업계에선 업계 최초로 주5일 근무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는 신세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말농장을 무료 분양하고 무료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연수원엔 주말마다 신청이 몰리고 있다. 점별로 근처의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가족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삼성화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의 친환경 농장을 분양받아 직원들에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고 있다. 1년에 5평 대여료가 1만원. 현재 170여명의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상추, 시금치, 배추 등 풍성한 먹거리를 거둬들이며 가족간 화합에 일조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안내견 보행체험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가족들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주말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저렴하게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조희금 센터장은 “일 중심이었던 우리사회가 가족친화적으로 바뀌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기업문화”라며 “앞으로도 이런 바람직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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