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자동차 상식Q&A [황사철, 에어필터 각별히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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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5.05.02 09:03:31
  • 조회: 24783
올해도 황사가 기승이다. 황사가 인체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하지만 자동차 건강도 함께 위협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황사가 덮쳐오면 차량도 ‘호흡기’와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줘야 한다.

차량의 에어필터는 황사철의 마스크 기능을 한다. 공기 속에 있는 먼지를 걸러서 깨끗한 공기가 엔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황사 바람 속에서 운행을 하면 에어필터가 쉽게 오염된다. 에어필터가 이물질로 오염되면 공기 흡입과정에서 저항이 생기고 엔진 출력도 떨어진다. 연료도 평소보다 4~7%는 더 든다. 불완전 연소로 배출가스도 많아진다.

전문가들은 황사가 심할 때는 1~2주에 한번 정도는 에어필터를 손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그렇다고 에어필터를 교체하란 의미는 아니다. 엔진룸의 에어클리너 커버를 열고 에어필터를 꺼내 청소하면 된다. 주유소 등에서 압축공기를 사용할 수 있으면 좋다. 가정의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방법도 무방하다. 겨우내 교체를 하지 않았다면 아예 바꾸는 것도 괜찮다.

황사가 심할 때는 차량 청소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단순히 황사 먼지가 끼였을 때는 굳이 물세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는 원래 물에 예민하다. 따라서 할 수만 있다면 먼지털이개를 이용하는 것이 자동차 표면 관리에도 좋다. 물론 황사비로 얼룩졌을 때는 물세차로 오염을 막을 수밖에 없다.

와이퍼 작동도 조심해야 한다. 앞유리에 황사가 덮여 있다고 성급히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유리와 와이퍼 고무에 모두 손상을 줄 수 있다. 출발 전에 앞유리 먼지를 깨끗이 털어내거나 와이퍼를 이용할 때라면 미리 와이퍼 액을 충분히 분사시킨 뒤 작동시켜야 한다.

황사 속에서 운행할 때는 자동차 실내공기 모드를 순환모드로 해두는 것도 권장사항이다. 외부공기 유입과 함께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장기 주차시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번거롭더라도 커버를 씌우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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