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북리뷰] 강이, 나무가, 꽃이 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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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12.02 09:53:16
  • 조회: 543
데이비드 스즈키·오이와 게이보 / 나무와 숲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으로 반성할줄 모르는 파렴치한 민족이라면서도 순식간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잠재력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이 드러내보이는 일본의 모습은 다르다. 일본이 내보이기를 싫어하는 생채기난 사람들의 삶이다.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스즈키와 인류학자 오이와 게이보는 일본 열도 끝 오키나와에서 열도 북쪽 꼭대기 홋카이도까지 발로 찾아다녔다.

일본인이기보다는 오키나와인으로 남고 싶은 오키나와 사람과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아이누 등 소수민족, 천민의 딱지를 달고 살아가는 3백만 부라쿠민들의 얘기다. 또 지역생태계를 지키려는 환경운동가들의 생생한 투쟁도 담겨 있다. 일본을 보는 제3의 시각을 제공하는 책이다. 이한중 옮김.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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