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한달에 두세번꼴 당번 끝난후엔 청소까지[학부모 급식 실태]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12.01 10:10:24
  • 조회: 379
초등학교 급식제도가 전국적으로 실시된 건 1997년부터다. 식당이 갖춰진 학교도 있지만 수도권 대부분의 학교는 따로 식당이 없어 급식수레로 교실까지 운반해와 먹어야 한다. 상당수 학교의 경우 어린 저학년생은 학부모들이 학교에 와서 대신 운반해주고 밥과 반찬을 나눠주고 있다. 일부 학교는 고학년까지 학부모가 급식당번을 맡기도 한다.

보통 학부모 두세명이 한조로 구성되며, 한달에 두세번꼴로 순서가 돌아온다. 낮 12시10분쯤 급식을 나르고, 아이들의 식사가 끝나면 다시 식판을 거둬서 세척실로 운반한다. 끝나면 오후 1시10분쯤. 이후 학교에 따라선 복도, 계단, 세면대 청소까지 해야 하는 곳도 있다.

어머니 급식당번 제도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 담당자는 “처음 학교급식이 도입될 당시만 해도 일하는 어머니들이 많지 않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학부모들이 급식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겸 이런 제도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로 인력고용 예산을 투입하기 힘든 데다 아이들은 부모가 학교에 오는 걸 좋아한다”며 “어머니들의 고충은 고학년 아동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각 학교차원에서 잘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