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불확성시대, 투잡스로 승부 (2) - 창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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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11.19 09:23:28
  • 조회: 822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씨(40)는 지난해부터 중고트럭과 기계를 국도변에 세워놓고 호두과자를 구워 판다. 그는 한 달이면 100만원 정도 벌이가 돼 생활에 큰 보탬이 된다며 이 장사를 오래 할 생각은 아니지만 어느덧 직장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다고 한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최모씨(51) 역시 몇 년 전마다 토요일마다 이삿짐센터 직원으로 일한다. 토요일에 근무하는 아내와 학생인 딸 때문에 혼자 집에 남는 무료함을 달래려고 시작했다. 최모씨는 돈 들여서 운동하는 사람도 많은데 주말에 3∼4시간 땀 흘려 일하고 7만원씩 돈까지 버니 일석이조라며 생각을 바꾸니 생활의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올해 초 ‘비즈(구슬) 공예’를 시작한 회사원 박모씨(34·여)는 재미로 하던 일이 돈벌이로 발전한 경우이다. 주말에 몇시간만 정작업하면 동대문시장 등에서 구입한 약 1~2만원의 재료가 6천원∼3만원짜리 귀고리와 목걸이로 바뀐다. 친구, 직장동료 등 주위 아는 사람들에게 팔아 한 달에 올리는 수입이 30만원 정도이다.



또한 금융회사에 다니는 주모씨(33)는 증시가 열리지 않는 매주 토요일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주식 투자자들과 서울 근교의 산에 오르며 투자전략 및 정보를 교환한다. 투자 클리닉과 레저활동을 겸하는 셈이다. 주모씨는 주말 산행을 함께 떠나는 투자 동호회 서너 곳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유용한 정보를 구할 수 있고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배달음식 콜센터도 음식 주문번호를 하나로 통합해 전국을 네트워크한 아이디어 사업이다. 회원 업체로 가입하면 별도의 사무실 없이 재택 영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중고품 전문 쇼핑몰 등 인터넷 창업, 복권방 운영도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소비적인 라이프 스타일로만 빠질 수 있는 주5일제 환경을 안정된 미래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려면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인의 창의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또한 본업(本業) 중시 의식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투잡스족의 생활은 아직까지 사회 문화적 장벽이 많다.





창업e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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