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첨단·웰빙산업에‘평생직업’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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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10.11 09:43:23
  • 조회: 843
직업이 변하고 있다. 노동집약형 제조업은 서서히 사라지고 정보화, 첨단화를 무기로 한 정보산업과 웰빙형 서비스 산업이 뜬다. 새로운 직업의 종류도 크게 늘고 있다.

직업과 직장에 대한 가치관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우선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졌다. 직장 내 위계질서 역시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관계로 바뀌고 있다. 직업인들도 상시화된 실직·해고에 대비해 스스로 변신해야 하는 새로운 경쟁체제에 놓여 있다. 아울러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한 직장이나 직업만으로는 평생을 살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여성화, 개인화도 직장 내 두드러진 변화로 대두하고 있다. 위계질서, 획일성, 집단성 등 남성적인 문화가 붕괴하고 수평적 동료의식, 대화, 개인화 등 여성성의 가치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런 업종이 뜬다=불확실성 사회에서 미래직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기술의 발달과 경제·산업구조의 변화, 라이프 스타일의 전환 등 변수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광받을 직업들의 대략적인 키워드를 추려보면 첨단과학, 웰빙, 고령화 등으로 압축된다. 편리성과 수명연장을 추구하는 인간의 특성상, 정보화와 생명공학은 미래산업의 큰 축을 형성할 전망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앞서 밀레니엄 특집기사 ‘비전21’에서 이를 예고한 바 있다. 인공 장기를 배양하고 이식해주는 조직공학자, 유전자 정보에 따라 질병과 수명을 미리 예측하고 관리해주는 유전자 프로그래머, 산더미처럼 쌓인 정보들 중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정보만 캐서 전달해주는 데이터 마이너(데이터 광부) 등이 미래에 각광받을 것이라고 타임지는 소개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낸 ‘산업구조의 변화와 뜨는 직업, 지는 직업’ 보고서에서도 고령화, 웰빙, 세계화 관련 직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령화와 관련한 유망 직업으로는 노인전문의, 케어매니저 등이 꼽혔고 웰빙라이프와 관련해서는 여행 컨설턴트, 다이어트 컨설턴트 , 환경 컨설턴트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진단됐다. 이 밖에 2011년까지 우리나라에서도 주40시간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레저·여행 관련직업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생직장 사라진다=직업의 다변화와 함께 직업·직장문화도 급변하고 있다. 이제 한 직장에서 때 되면 승진하며 평생을 다니는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직은 ‘능력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는 산업구조와 기업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중앙고용정보원 기업연구팀 김한준 박사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있던 기업이 없어지기도 하고 업종 자체가 사라지기도 한다면서 “또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인수·합병 등으로 인한 구조조정도 빈번해지는 것이 미래 산업구조의 특성”이라고 분석했다. 즉 언제 등 떼밀려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현재의 직위만 믿고 능력개발 등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갑자기 생계가 막막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잡 노마드 족’처럼 일정한 직업 없이 떠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한 직장에만 의존하는 일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짤리기’ 전에 능동적으로 전직, 전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미석 진로정보센터장은 “안정된 직장이라는 개념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되고 있다”면서 “환경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등 개인의 ‘생애 커리어’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변화하는 직장문화=직업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직장내 상사의 역할, 경영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획일성, 상명하복식이 아닌 개인과 다양성, 평등의 문화가 존중되는 사회다.

신유목민 시대 키워드의 하나인 ‘여성화’도 직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민간기업의 여성 취업자 비율은 41.1%에 이르는 등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문화도 자연스레 바뀌는 것이다. 여성성의 문화는 일반적으로 섬세함, 온건함, 대화중시, 공정함 등으로 축약되며 이는 사내 분위기와 함께 비즈니스 마인드, 경영방식의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업무형태의 혁신도 예고되고 있다. 21세기 정보기술(IT)의 핵심 화두인 유비쿼터스(Ubiquitous·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가 조만간 상용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유비쿼터스의 도입은 곧 업무상 시·공간의 제한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과 같은 또 한번의 혁명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신직업’신족속


●잡 노마드족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Nomad)이라는 뜻.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뒤 일을 ○○○아 직장을 옮겨다니는 부류를 일컫는다. 직장이라는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의 미래학자 군둘라 엥리슈는 최근 ‘잡 노마드 사회’라는 그의 저서에서 집도 자동차도 없이 인터넷을 집삼아 떠도는 극단적 잡 노마드 족을 소개하기도 했다.


● 프리타 족

자유(Free)와 시간제 근로자(Arbeiter)의 합성어. 일정한 직업 없이 이 일 저 일 닥치는 대로 하면서도 즐겁게 사는 35세 미만 젊은 층을 일컫는다. 장기불황을 겪은 일본에서 처음 생겨난 개념으로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현상이기도 하다.


● 갤러리 족

회사 상황이 돌아가는 것을 구경만 하면서 떠날 때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지는 사람들. 이들은 장기적인 회사의 비전보다 당장 보너스, 휴가 등에 관심을 쏟으며 책임질 일은 적극적으로 회피한다. 골프경기에서 선수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치며 구경하다가 선수가 움직이면 우르르 따라나서는 갤러리(구경꾼)에서 파생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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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09.23 0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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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놈 07.09.29 02:28:19
    그래도한 가정의 가장이라면 위의3족도 무의미한것같다 미혼자들에 한해서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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